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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대축제를 통해 얻은 것과 잃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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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정섭 댓글 17건 조회 3,191회 작성일 05-06-07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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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야생화대축제 행사에 대해 축제기간 동안 몇몇 임원들과 나름대로 평가한 바 있었지만,
이번 한계령모임에서 몇몇 임원들과 함께 얻은 것과 잃은 것(?)들을 다시한번 조명해 보았습니다.
또한 이 평가결과는 임원이나 정회원들만 아는 것 보다는 온라인상 회원들도 아는 곳이 중요하다는 생각하에 내용을 올립니다.

얻은 것
1. 과거 연구회 모임이 정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세미나 형태의 모임이었으나 모처럼 준회원, 일반회원 등 온라인상 회원들의 참여가 중심이 된 축제행사로써, 준회원, 일반반회원들이 자신도 연구회 일원이라는 소속감을 느낄수 있게 하였다.
2. 단순한 전시행사에 그치지 않고 야생화의 생활 속 도입과 관련된 전 분야를 다룸으로써 외부(야생화 관련 온, 오프라인)로부터 연구회의 전문성을 평가받았고
3. 식물원, 기타 외부 참석자들에게 연구회의 활동을 알리는데 기여하였고, 그들로부터 연구회의 단합된 모습이 참 좋았다는 평을 받은 것

잃은 것(아쉬운 것)
1. 연구나 생산활동에 전념해야 할 정회원들이 너무 많은 시간을 전시 및 행사를 위해 소비한 것
2. 4백만원 정도의 적자
3. 연구회라는 참여가 전제된 집단조직으로는 큰 행사를 치르는데 한계가 있다는 것
4. 열심히 참여해 준 준회원들에 대해 그만한 인센티브가 돌아가지 않은 것 

장차 발전시켜가야 할 부분
1. 학교정원 등 야생화 개발, 이용과 부합되면서 공익성을 띠는 사업의 발굴 및 지속적 추진
2. 연구회 맨파워를 활용하여 유전자원 보존, 야생화 이용 등의 유료 프로젝트 사업 수행
3. 연구회 사무국에 야생화에 대한 철학을 가진 전문 상근직원을 배치


2005. 6.
한국야생화개발연구회장  송 정 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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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장복님의 댓글

김장복 작성일

  얻은 것이야 예상할 수 있었던 기대효과였지만, 예상외로 아쉬운 부분이 크군요. 특히 적자가 된 예산부문은 공개할 수 있는 성격이라면 공개하여 같이 해결책을 강구해봄이 어떨지요?

조영아님의 댓글

조영아 작성일

  참여하지 못한 저로서는 너무 부끄럽습니다.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회원님들께서는 부담 느끼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많은 연구회 사업중의 하나이며, 자성해본다는 측면에서 정리해 본 것입니다.

최연실님의 댓글

최연실 작성일

  뜻있는 축제 이면에 이런저런 힘듦이 있네용..장차 발전시켜가야 할 부분을 숙지해야 할 듯 싶습니다. 전 참여한 그 자체로 넘 즐거웠습니다.

원종익님의 댓글

원종익 작성일

  회장님을 비롯하여 운영위원님들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장차 발전시켜야할  부분에 기대를 하며 끈임없는 발전 기대합니다. 

이제우님의 댓글

이제우 작성일

  큰 행사를 끝내고 이렇게 다시금 되돌아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한분한분의 노력이 모여 큰 행사를 치러낸듯 합니다. 일반회원으로서 참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넘 좋았고, 앞으로 발전시켜야 나가야 할 부분은 점점 더 좋아질거라 확신합니다.

조경자님의 댓글

조경자 작성일

  준회원이지만 함께 했다는데 의의가 컸습니다.충분한 도움이 못되었던 것이 아쉽긴 하지만 차츰 개선 되겠지요.혹 사단법인인데 소속된 곳에서 이런 행사에 지원이 없었나보지요.다른 법인체는 약간의 지원이 늘 있던데 이쉽습니다.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

  준회원으로써 열심히 하느라 하긴했는데 모든일이 그렇듯이 좀더 잘 할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앞섭니다. 아마 다음 기회는 좀더 완벽을 기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생각입니다. 그래도 1회 치고는 성공적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지만 적자가 난점이 다소 맘에 걸립니다.~^^*

이현구님의 댓글

이현구 작성일

  하나의 행사를 통해서 이런식의 평가와 분석을 한다면 연구회는 잘 발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예산의 적자부분은 예상된 것이라면 어쩔수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공개해서 차후의 행사나 이벤트를 할때 좋은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요?

김호규님의 댓글

김호규 작성일

  그저 삐죽 구경만즐기고 온게 부끄럽기만합니다 .ㅠㅠ 함께간 일행들 안내를 핑계로 ㅠㅠ 하지만 많은것 보고 느끼고 배웠습니다 .

박경규님의 댓글

박경규 작성일

  헌신적으로 노력하신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회원님들의 노고에 찬사를 보냅니다.분석방향에따라 다르게 평가되겠지만 앞으로의 전시장은 사적장소가아닌 공공장소로 택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보며 충분한 예산이 확보되어 카다로그를 파는 부끄러운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정회원님들과 열심히 참여하신 회원님들 대단히 수고많으셨습니다.돕고자했으나 두 번이나 가면서도 도와드리지도 못해 송구한 마음입니다.더욱 알차고 큰 발전이 있기 바랍니다.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저도 감히 한 마디...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김남윤님의 댓글

김남윤 작성일

  죄송하고요, 동일시기에 너무 유사한 형태의 전시회가 많이 열리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수고들하셨습니다.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

  '//m;llh lkkmllfll nklhk nlljn

신영희님의 댓글

신영희 작성일

  회장님을 비롯한 앞에서 수고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이제 저도 준회원으로서 한 몫을 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서 자원봉사도 하고 싶은데 아는 것이 없어서요. 가르쳐 주시고, 제가 필요하시다면 말씀하시다면 저와 여건이 맞는다면 최대한 협조하고 싶습니다.

김한욱님의 댓글

김한욱 작성일

  일반회원으로 참석해서 압화 작품전시회에 참여하여 보람도 있었는데 다음기회에는 좀 더 도움이 되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