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야생화전을 다녀와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송정섭 댓글 10건 조회 3,249회 작성일 04-04-24 23:19본문
예상외로 전시회가 규모있고 짜임새도 있음을 느꼈습니다.
특히 장소가 창경궁이라 서울의 도시민들이 부담없이 가족과 함께 봄나들이겸 와볼수 있다는 것이 참 좋은 것 같았습니다.
오늘 창경궁 관리사무소장님(전기선/문화재청 소속, 실무 김미성님)과의 대화도 많이 유익했습니다.
나름대로 우리 것에 대한 철학을 갖고 계신 분으로 느껴졌습니다.
가능하다면 봄 가을에 한번 이런 전시회를 열어줬으면 좋겠다는 그쪽 의견과 일부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는 우리 의견도 개진하였습니다.
미리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면
우리 꽃 저변인구를 확대하고, 연구회 회원님들 위상도 높이고, 자축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연구회 홍보도 하고 일석사조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이번 전시회 개최를 위해 연구회의 아무런 지원이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쾌히 본인의 귀중한 작품들을 무상으로 출품해 주신 신흥균, 이수암, 이태규, 조경자, 송미, 오찬식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여곡절하에 본 야생화전을 연구회 이름으로 치를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이영주 회원님께도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제가 뵌 우리 회원님들
김장복님 내외, 이재경, 김용환, 신흥균, 이태규님 내외, 이수암, 우정호, 고재영, 서종택, 황은화님 외 친구들7, 서울대 이상민님외 대학원생 2 님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못가봐서 미안하다며 마음으로 축하한다고 전화, 쪽지 주셨던 분들도 고맙습니다.
참, 아직 안가보신 회원님들,
본 전시회는 5월3일까지 계속되니, 특히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은 가족, 연인, 친구들이랑 꼭들 다녀오셔요.
연구회 회원이라고 말씀 잘하시면 무료입장도 시켜주거든요~^^
댓글목록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연일 수고 많으십니다. 해피한 휴일되세요.~^^*
김장복님의 댓글
김장복 작성일장소가 참 좋더군요. 앞으로 연구회 행사를 한다면 개장시간보다 조금 일찍 입장하여서 잠깐만이라도 연구회 자체 행사를 조용히 치룬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귀한 작품들 준비하여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양혜임님의 댓글
양혜임 작성일오늘 창경궁에서 멋진 작품들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고맙습니다.
남궁옥님의 댓글
남궁옥 작성일저도 꼭 가보겠습니다. ^^*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한분 빠진듯 한데요 이상민님도 다녀가셨는데.... 준비하신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조경자님의 댓글
조경자 작성일개인적인 볼일로 조금 늦게갔습니다.연구회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20년도 더 넘은 세월을 보내고 참으로 오랫만의 고궁 나들이 였습니다.특히 미국에서 태어난 조카에게 우리 문화재를 보여주는 귀중한 시간 되었답니다
황은화님의 댓글
황은화 작성일신입생 이름 까지는 안적어줘도 되는데..^^ 싱그러운날 고궁에서의 야생화전시회.. 주제만으로도 이미 가슴은 설레었고.. 모처럼만에 친구들과 멋진작품도 보고 고궁도 거닐어보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김용환님의 댓글
김용환 작성일고궁에서의 우리꽃 전시회는 궁합이 잘 맞는 듯합니다. 가까워서 좋고.^_^
홍현미님의 댓글
홍현미 작성일중부지방위쪽으로는 꽃박람회니 전시회니 이런게 참 많아보이던데.. 전 집이 부산이라서 거의 가보질 못해서 항상 기회만 되면 가고싶엇는데.. 직장인이라는 제약조건이 참 저를 서글프게 만드네욤...ㅠ.ㅠ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저도 28일에 아내와 함께 다녀왔지요.출품하신 분들의 정성과 노고가 느껴지더군요.특히 이수암님을 잘 모르는 분이지만 다양한 종류의 분경에 놀랐습니다.처음 본 것도 있더군요.흰명자와 잎이 황매화 닮았는데 더 큰 잎을 가진 다섯 잎의 홑꽃으로 흰꽃도 Q & A에 띄우려고 잡아왔는데 (흰매화가 있는지 모릅니다 돼지털을 팔당에 두고 큰 딸 출산에 바삐 가느라 아직도 가져오지 못해 못띄우네요. 고궁 나들이도 오랫만이었고 식물원과 전시회도 잘 봤습니다. 한가지 유감은 야생화 정원에 표찰들이 틀린게 있어 아쉽더군요.허기야 잠실 한강시민공원 자연학습장에도 틀린 표찰들이 눈에 띄더군요. 114 회장단과 출품하신 분들 그리고 물심 양면으로 도우신 회원님들께 두루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