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다 죄송합니다만, 열매가 누런것이 꽃아그배나무로 보입니다. ^^;;

  그래도 꽃이야 뭐 별 지장 없을지 몰라도 과수가 이렇게 가을에 왕창 꽃을 피우면???

  제철에 힘을 다 못쓰고 해를 넘기기전에 배정된 예산을 다쓰려고 도로룰 파헤치는 사람과 비슷해서 고소를,

  은화님 감사 합니다, 수정 했어요.진작 여쭐것을...주변에서 모두 엉터리로 갈쳐 주었네요.

  경해님  통증 좀 가셨나요?넘 무리 하지 마세요.^^

  정경해님 빨리 완쾌하시라고, 봄 꽃이 활짝 피었나 봅니다.

  애나 어른이나 식물이나 무엇이든지 누질러 주는 힘이 없으면 이렇게 마음대로 행동햔다니까요.

  태풍, 병충해 등 어떤 원인으로 여름철에 잎이 떨어지면 분화된 화아가 휴면에 깊게들지 않은 가을을 봄으로 착각하고 잎과 함께 피어나는 현상이죠. 핀 만큼 봄에 꽃수가 적으니 적과효과도 있지요~

  앗! 운치있는 겨울이 언제 지나가고 봄이 벌써...안돼! 안돼! 나 아직 눈을 못 만져봤어요!

  남부지방엔 이번 매미로 인해 나무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이곳저곳에서 봄 꽃들이 피고 있네예? 벛나무,애기사고,아그배,명자등등...

  그렇군요.내년엔 적과효과가 있을거라구요.근데요 아그배 정말 작아 먹을게 없던데요.

  올 여름에 유난히 길었던 강우로 저온현상이 이런 현상을 동시 다발적으로 일으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꽃과 열매가 동시에 만나지 못하는데 그렇다면 어디 잎과 꽃이 동시에 핀 상사화 없는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