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남성과

  이거 어제 강원도 월정사입구 사생식물원에서 봤는데..기억으로는 "누룩치"....아닌가요?

  오타,한국자생식물원^^

  아...당개지치...아닌가요? 어제 봤는데 메모를 누룩치와 당개지치가 헛갈리게 써놔서......죄송^^

  당개지치 잎은 마주보기이고요, 이 녀석은 소엽 5장으로 보여요!! 천남성과의 잎금을 자세히 보면 측맥이 잎가장자리 끝까지 가지않고요..가장자리 주변에 잎 가장자리 따라서 잎금이 특이하게 있어요!!^

  당개지치 잎은 어긋나기이고요" 의 오타!!

  한우영님,맞아요,그 부분이 특이해서 어제 자세히 봤건만...제 메모노트에 "큰오엽" 해놓고 그림까지 그려놨는데..도깨비부채랑 당개지치를 근처에 써놨네요,그럼 뭘까요? 죄송..겁도없이 초보가^^

  애가 비실비실한 넓은잎천남성이 아닌가 추측해 볼 뿐이예요!!

  "잎큰천남성" 이라고 메모가 되 있는데..그럼 그게 이건가요?  ㅎㅎ..다음부턴 정확하게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지...많이 배웁니다^^

  큰천남성은 있는데 잎큰천남성은 첨 들어요!!

  감사합니다. 혹시 꽃이 나오면 더정확히 알겠군요. 넓은잎천남성으로 일단 보겠습니다.

  걍 천남성이 아닐까 싶네요.송경순님이 오대산에서 본 건 당개지치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풀은 다른 듯 하면서도 닮은 곳이 많아 정확한 사진이 없이는 판별이 쉽지 않답니다.도사님들도 자주 오류를 범하고는 하는게 식물의 세계입니다.더구나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은 그 식물의 동정 포인트를 정확히 모르는데다가 세심한 관찰력이 전문가에 미치지 못해 더욱 동정하기가 어렵지요.그래서 늘 자신있게 이름을 불러주지 못해 아쉬운 게 어디 한 두번 이던가요.

  저는 꽃지도 5월20일 김현표님의 자료를 넓은잎~으로, 5월2일 김정림님의 자료를 걍~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