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난 4월 제주에서 반경 20m도 되지 안는 곳에서 3 - 4가지의 다른 종류를 보고 왔습니다. 정확한 동의 동정은 하지 못하였으나 아래의 사이트를 참고하시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동행한 분은 큰(?)천남성이라고 하든데, 도감을 한번 찾아서 확인을 해 보시면 합니다.  또 종자를 받아서 파종을 하면 모수와 다른 색의 개체가 나오는 것을 보니 아마도 분리가 심하게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a href=http://www.wildinkorea.com/megalam/data_flower/ad_ht38_03.htm target=_blank>http://www.wildinkorea.com/megalam/data_flower/ad_ht38_03.htm </a>
<a href=http://www.math.snu.ac.kr/~kye/flower/s_48a_02e.html target=_blank>http://www.math.snu.ac.kr/~kye/flower/s_48a_02e.html</a>

  노박사님 자세한 설명에 감사 드립니다. 이곳은  충북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특별히 추운 지역)의 야산에서 본 천남성입니다 여기도  가까운 거리에 다른 천남성이 몇종의 같이 자라고 있었읍니다 큰 천남서으로 도감에서 본바 있으나  여기는 추은 지방이고 도감에 는 주로 남쪽에 분포한다 라고 되어 있어 혹여 다른 천남성이 아닐까해서 였읍니다, 일단 큰 천남성으로 생각 하고 더 지켜 보도록 하겠읍니다 감사 합니다.

  그냥 둥근잎천남성으로 보심이 더 가깝지 않을까 합니다. 둥근잎천남성은 녹색 혹은 자주색 2가지 색상을 쉽게 볼 수 있거든요~

  잎이 잘 안 보여 자세한 것은 잘 모르겠으나 큰천남성이 아닌것만은 확실합니다

  혹시 둥근잎 천남성의 잎이 둥근 형태인지요?  제가 생각하는 큰 천남성의 잎은 3갈래로 분리가 되어 있고 아주 뾰쪽한 것인데, 제주에서는  주로 자주색이나 잎의 형태가 다른 것 중 녹색의 것 (이중 잎은 작으며 5 - 7갈래로 분리) 도 있습니다.  내한성은 모릅니다만. 확인을 해 주시어서 알려주시면 합니다.  저도 일단 수집을 하여서 연구를 계속 할려고 합니다. 연구소에서 도감을 찾아 보고 확인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국가생물종에 의하면 천남성에 대한 것이 어느 사이엔가 바뀌어 버렸습니다. 지금까지 둥근잎천남성(남산천남성, 넓은잎천남성, 자주천남성)이라 했던 것과 천남성이라 했던 것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새로 바뀐 설명에 의하면 둥근잎천남성은 잎은 1개고 소엽이 11개라고 되어 있습니다(기존의 천남성). 또한 천남성은 잎은 1개고 소엽이 5개(발육이 부진하면 3개)라고 되어 있고요(기존의 둥근잎천남성). 큰천남성은 잎은 2개로 대생하며 소엽은 3개, 마름모 비슷한 난형(큰천남성)이라 합니다. 문제는 지금까지 알고 있던 둥근잎천남성과 천남성의 설명이 뒤바껴 버렸다는 것입니다. 바뀐 설명에 의하면 위의 사진은 둥근잎천남성이 아니라 천남성이라 해야 되겠지요. 글구 잎이 2장이 아니라 1장이니 큰천남성은 아니고요.

  잎은 오래동안 상자에 있어서 택배 직후에 제가 떠날 때 까지 천안 단국대학교 온실에서 정상적으로 전개가 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내년에는정확히 관찰, 사진에 담을 수가 있게 되기를 바람니다.

  보성 근처에도 천남성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사진을 올려 주시길 바람니다.  이렇게 이제까지 다루지 않은 식물을 가지고 연구대상이 되는가를 알아 보는데는 여러분의 고견이 필요합니다.  많이 도와 주시길 바람니다. 

  국가생물종에 나와 있는 바뀐 설명문은 도저히 납득이 가질 않습니다. 식물의 이명들을 봐도 둥근잎천남성과 천남성의 설명문은 잘못 된 듯 합니다. 우선은 기존대로 장재우님이 올려 주신 위의 식물은 '둥근잎천남성'으로 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제가 수정 해놓겠습니다. 글구요~~~ 밝혀진 이름을 다실 땐 '-->'입니다. '-'이 3개나 1개가 아니고 2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