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그림의 떡! 감상이나 오래해야 겠네요......교수님! 빨리 개체수 늘려서 우리도 정원에 이런상사화 키워서 보는 즐거움을 주시지요.....

  지금 개체수 늘리는게 문제가 아니라니께요, 좋은 아이디어 급구!!  식물원에서의 상사화류의 활용방안 말입니다.

  상사화를 주제로한 이벤트나 축제는 어떨런지요....수목원이나 식물원 홍보용으로요...주절주절 이었읍니다.*^.^*

  바로 이런겁니다.~ 몇가지로 정리해 보았으니 더 좋은 것이 나올것 같아서요...계속 고민좀 해보셔요?

  열심히 고민하겠읍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상사화의 엽과 꽃의 출현이 다른 특징을 살려 견우와 직녀의 만남같은 남녀간의 데이트에 활용하는 꽃으로  식물원에서 만남의 이벤트와 엮어보면 어떨까요?

  정말로 내가 널 사랑하는 것은 내가슴속 날 지우는 것이다> 구재기님의 시 끝구절이죠. 상사화는 이룰수 없는 사랑이  그리움의 꽃인것 처럼 최남희님의 의견도 좋고 그동안 그리워도 만날수 없었던 사람들을 초대하는 이벤트는 어덜까요? 그리고 구근을 입잘료 형식을 빌어 나누어 주는 거예요.이름도 종류도 많죠? 아시겠지만 영광군 불갑면에서 상사화 축제를 했다고도 들었습니다.우리이름 찾기는 어때요? 이룰수 없는 사랑 이런때 함 이루어보는 것도 좋을 것같고요^^*.

  최남희님,조경자님의 의견에 박수!, 그런데 조경자님!, 그리워도 만날수 없었던 사람들에게는 부득이한 사연이나 이유가 있어서일텐데, 이벤트에 초대하면 올까요? 그것이 문제일듯 합니다.~^^*

  "보물찾기": 봄철의 상사화 근방에 나름대로의 글이나 추억할 만한 것을 남겨둘 수 있도록 하였다가 상사화가 피는 계절에 다시 찾아보도록 하는 것. 물론 숨긴 사람과 찾는 사람이 다르다면 더욱 재미있겠지요? 그런데 숨기는 방법은 ???

  상사화가 필때를 전후에서 식물원이나 수목원에서 사진이벤트...가령 1. 가장 이쁜 상사화 찍기 2.상사화를 배경으로한 가족,연인, 아기사진 컨테스트.... 3.주소달기 내지는 기증하기 (이것은 일본여행시 동백나무를 지자체에서 참여확대 방안으로 기증자의 이름과 주소기재) 보았으며 본인이 원할경우 사진도 코팅하여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운 이에게 편지쓰기 대회 같은건 어떨까요?  ^^

  제 짧은 소견으로는 상사화의 인공번식 방법에 관한 학습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어떨까요? 하루 이틀에 이루어지는 일은 아니므로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만약 그런 프로그램이 실제로 생긴다면 만사 제쳐두고 가서 배우고 싶은 생각이 있거든요.

  상사화가 피어있는 식물원에서 연인이나 부부가 상대방에 대한 그동안의 느낌이나 앞으로의 바램등을 적은 편지를, 상화화가 필때쯤 '편지의 날'을 정해, 상대방과 교환하여 읽고 ,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고 잘살자는 뜻의 상사화를 선물하면서, 서로의 사랑을 반성하고, 연인과 부부의 사랑을 더욱 돈독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면.....와!~ 성공적인 이벤트가 될것 같아요! ( 필수조건- 연인이나 부부가 꼭 함께 참석)

  역시 꽃말에 관한 이벤트가 많군요, 견우와 직녀, 그리워만 하고 만날수 없었던 사람 초대, 보불찿기, 사진 이벤트, 편지이벤트, 인공번식등 학습프로그램,  역시 편지이벤트등 다 너무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모두다 반영하겠습니다. 이런 감사의 마음을 어떻게 전하지요?혹 책자의 여분이 있으면 한부씩 챙겨보겠습니다.....

  에이~ 넘넘 가슴 아려... 꽃은 왜 저리 아리도록 니쁘지?

  아이디어가 좋은것이 많군요 특히 가족,연인 편지쓰기,사진콘테스트,상당히 좋을 듯 싶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꽃만 사랑하는 분들인줄 알았는데 상상력은 더 굳이군요, 감사합니다. 지금 열심히 자료 받들고 있슴다.~

  우와~ 이렇게 와글와글할수가~ ^^* 듣고만 있어도 잼있습니다. ^^

  교수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식물원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서 이벤트 외에 배식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상사화는 비교적 이른 봄에 나와서 여름이 되기 전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꽃이 올라와서 곧 지게 됩니다. 따라서 잔디가 많은 식물원에서 잔디 속에 심어 이른 봄에 파아란 잎을 보고 지금(조금 이르지만 5월 10일경)에 깍아버리고(잔디를 살려야 하기에- 이 정도면 구는 별로 커지지 않더라도 개화에는 지장이 없지 않을까요?) 그러고 나서 8월에 상사화가 갑자기 천지를 요동하며 나타난다면? 그리고 순식간에 없어져버린다면!!! 괜찮지 않을까요?

  예, 강기호님 말씀이 맞아요, 잔디뿐아니라 일반 야생화들과 잘 어울릴수 있는 식재모델 개발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그닐 오셔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이디어 뱅크이신 은화님이 침묵을 지키니 좀 섭섭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법한데 아껴두시네요.^^*

  이크..죄송합니다. 다들 너무나 좋은 의견들을 내주셔서 더이상 좋은것은 없을듯하여, 가만히 숨죽이고 있었는데... ^^;

  상사화 신품종 명명시 "스윙레디"는 은화님이 아이디어 준것 그대로 사용했는데 그사실을 아실랑가 모르것당~

  상사화를 생각하는 관점은 동양과 서양이 다른듯합니다. 동양적인 시각으로 보면 말그대로 만나지 못하는 그리움을 표현함인데요, 저도 공모성 이벤트에 찬성하는 쪽입니다. 예를 들어, 상사화 꽃이야기처럼 (실상, 그런분들을 초대하기는 어려움이 따르거든요. 섭외의 문제도 있고) 서로 만나지 못하는 사연을(짝사랑도 해당되겠죠! ^^) 공모하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아니면, 상사화를 이용한 작품을 공모하는것도 이용가치를 높이는 한방안이 아닐까 합니다. (이미, 꽃꽂이나 압화쪽에서 이용되기는 하겠지만요~) 아! 서양적인 관점으로 보는 시각은 그리 애틋하지만은 않은 모양입니다. 표현을 Surprise, Magic, Naked 로 표현한것을 보면요~ ^^;; 그래서 생각컨데, 이런 경우는 이벤트도입부분에 마술의 형식을 빌리면 어떨까~ ^^ 좀 황당한가요? ^^;;

  동양적 인 시각으로 보면 상사화의 많은 장점이 있다해도 원예화하는데는 시간이 걸릴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서양적인 관점은 ....그래서 상사화 관련 스토리는 꾸미기 나름인것 같고, 암튼 이부분도 강조하겠심더...아이구 감사해라...이번주 금요일 수원갑니다. 이목동요...

  아! 정말 잘됬습니다. ^^* 오전에 오시나요?

  참으로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왔군요  근데... 사랑에 관한한 "장미"와의 경쟁을 피할수가 없으므로, 상사화의 세계화를 위해서..... 상사화가 남성적인 분위기가 넘치는(활달, 명쾌,대담한분위기)것을 강조하여 남성의 사랑표현에(남성만을 위한 사랑꽃은 아직 세계적으로 없는 점에 포인트를 두고) 주력을 둔다면 괸찮을 것같은데요

  에구 오늘 여러분들 덕분에 발표잘하고 조금전에 들어왔습니다. 조금만 더 일직 답글을 달으셨다면 이부분도 강조했을텐데 안타갑습니다. 회원님들의 아이디어를 하나도 빠짐없이 강조하였고 또 야홈의 여러회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은 것이라고도 몇번 강조했습니다. 이재석님, 송기훈님, 강기호님등 우리회원님들도 오늘 뵈었어요, 책한권식 챙겨드리겠다고 약속드렸는데 오늘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여유분 책자가 없어 못보내드리게 되었어요, 국립수목원에 연락해 보아 있다면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