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야생화에 대해서 공부를 조금 해본 초등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익산 YMCA에서 주체한 "야생화 가꾸기 및 이용법"에 대해 1주일에 2시간씩 3개월간 공부하였는데 무지 무지하게 재미있고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패랭이꽃 종자도 뿌려보고 압화,포푸리,디시가든,미니 꽃바구니도 만들어 보았고 장미꽃으로 향수도 만들어 보았어요.
쑥을 이용해서 스킨 로션도 만들어 엄마에게 드렸어요.
패랭이꽃을 집에가서 키웠는데 물을 잘주었는데도 꽃이 피지 않아 좀 섭섭햇습니다.
 압화 한 재료를 구하기 위해 미륵산으로 채집을 갔던것이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모두 15명 정도의 초등학생들이 이 수업을 받았는데 끝나고 나서 쫑파티도 하였습니다.

수업은 원광대학교 원예과 화훼실험실에서 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대학교에 가서 대학생 형아들과 교수님들을 보는것도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또 그런 수업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요즘은 한국야생화개발연구회 홈페이지를 알게되어 시간나면 한번씩 들어가 봅니다.

며칠전에 우리 선생님께서 꽃과 관련된 일기를 쓰라고 하여 저는 해바라기꽃에 대해 썻어요. 왜냐하면 우리학교 화단에 해바라기꽃이 많이 그리고 예쁘게 피어있거던요. 그날 일기를 길게 잘 섰다고 선생님께 칭찬을 받아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어제는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에 대해서 일기를 또 썻습니다.

앞으로도 꽃을 사랑하는 어린이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