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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 다스리는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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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경자 댓글 11건 조회 2,023회 작성일 04-01-2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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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연히 읽으며 맘에 와 닿기에 옮겨 보았습니다.금년한해 제 마음에 새기며 살아야 좋을것 같아서요.^^******

** 마음을 다스리는 글 **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참음이요.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것은 일상의 참음이다.

자기보다 약한 사람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해 주고,
부귀와 영화 속에서
겸손하고 절제를 해야 합니다.

참을 수 없는 것을 참는 것이
수행의 덕이니,
원망을 원망으로 받아드리지 말고

성내는 사람 속에서는
마음을 고요히 하여,
남들이 모두 악행 한다고 가담하지 말라.

강한 자 앞에서
참는 것은 두렵기 때문이고,
자기와 같은 사람 앞에서
참는 것은
진정한 참음이 되기 때문입니다.

욕설과 헐 뜯음을 못 참는 것은
어리석음인 것입니다.
마치 돌가루를 두 눈에 넣는 것 같이...

또 욕설과 비방을 잘 참음은
지혜로움이니
마치 코끼리 등 위를 화려하게 꾸미는 것 같이...

욕설과 비방으로 지혜로운 자를
어찌하지 못함은
큰 바위에 폭우가 쏟아져도
부서지지 않음과 같아 비방과 칭찬,
괴로움과 즐거움을 만나도
지혜로운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사실이 그러해서
욕을 먹으면
그것이 사실이니 성낼 것 없고,
사실이 아닌데도
욕을 먹으면 욕하는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것이니,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 것이다.


- 잡보장경 에서 -


 
 

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경자님~~ 즐거운 설날 보내셨지요? 지혜로운 사람은 어느 때나 분노하지 않는다... 제가 항상 절실히 느끼는 일인데요~~~ 정말 잘 안됩니다. 후회를 일삼거든요... 금년일년 참으로 지혜로운 자로 살기를 간구해봅니다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말은 쉬운데 행동으론 무자게 어려운 말씀이네요. 저는 아직 수양이 덜되서 그런지...그냥 마음편하게 해 주십사고 기도드립니다.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훗..  맞습니다요..  보이지도 안코..잡히지도 안코..허나~ 고게  몸을 움직이니..  마음을 닦아야 한다는디..    화장실에 면경이면~    실감이야 난다지만요..  묘한게 마음 이라서..  요로코롬 앉아서...  은곡 누님의 맘을 ~ 휑허니..    휘젓고 올수도 있으니... 아마도  유체이탈이 아닌지요  ㅋㅋㅋ..    수심정기 守心正氣..  참 좋은 말씀 입니다  ~ 불로장생이 아니라..德業長生 이오니  ^^*  ....    마음자리가 젤로 중요 하나이다..    그치요  은곡 누님  ^^ㅡㅡㅡㅡㅡㅡㅡ*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

  진실된 마음은 누구에게나 통하는것, 진실되고 겸손함으로 모든 사람들과 정을 나누면서 살려고 노력합니다. 화날땐 세번 까진 참다 화를 내야 암에 안걸려요.~ㅎㅎㅎ조경자님, 설연휴 잘 보내셨는지요.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윤영미님의 댓글

윤영미 작성일

  맘속에서 좋지않은 감정과 말이 나오려고 하면,비상싸이렌같은것이 울리는 장치가 있었음 좋겠어요.온냐~~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이뻐지세요.건강하세요. 올해는 저도 차카게~함 살아보렵니다.

신흥균님의 댓글

신흥균 작성일

  욕을 먹으면 그것이 사실이니 성낼 것 없고, 사실이 아닌데도 욕을 먹으면 욕하는 사람이 스스로 자신을 속이는 것이다 (마음에 와 닿습니다)

조경자님의 댓글

조경자 작성일

  저자신 참으로 지키기어려운 주문 같은것입니다.옛말에 참을 인자가 3 이면 살인도 면한다니 참아보려 무지 노력 합니다. 물론 잘 안되서 걱정이지만 지혜로워 져야 겠다 맘먹고 요^^* 맞아요 비상 싸이렌이 즉시 울리면 좋은데 그건 항상 늦지요. 모든분 새해엔 모두 행복 하세요.

김용환님의 댓글

김용환 작성일

  자기보다 약한 사람의 허물을 기꺼이 용서해준다면, 그리고 자기에게는 더욱 엄한 기준을 적용한다면, 세상은 평화스러워지겠죠?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百忍堂中 宥太和라 했건마는 어디 그리 쉽던가요. 세 번을 참으면 살인도 면한다지만 필부필부야 어디 생각처럼 되던가요.화가 나서 잠들지 못하고 일을 저지른 게 한 두번이리까 !! 그래서 범인을 벗어나지 못하고 연연하겠지만... 새해 덕담으로 좋은 말씀 잘 봅니다.

조경자님의 댓글

조경자 작성일

  모두가 참을 수 있고 성인이 된다면 세상은 또 다른 맛일꺼예요. 조금은 싱거운 ...참을수 없는것을 참는것이 수행의 덕이라 했으니 열심히 수행을 해야겠지요.용환님 길영님 감사합니다.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좋은 말들 마음에 심고 갑니다.말과 행동이 같을수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내 마은도 내 뜻대로 안되니 그것이 곳 수행의 결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