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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 바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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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7건 조회 1,390회 작성일 04-05-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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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직  ``  나직  ,
귓속말을 하려 한다

유채꽃 장다리에 숨어
도랑 건너  ..  풀숲에서 

노란..  연 분홍  어우러진
은회색  푸르름을 날리며

흐드러진 조팝 무리속에서
가녀린..  손짓을 한다

가끔  드센  심술보    흙 바람은 ~
풍경을 통채로  ``당그랑  ..  당그랑  `

봄 바람은  ..
뜬금없이 찾아온 친구          ^,^

나긋  나긋한  눈길에는
물수제비 같은 추억이 된다

볼그레한  두볼  "    ..
봄 바람은 새악시의 입덧  이다

댓글목록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초당님의 감성엔 두 손 다 들었습니다. 새악시의 입덧...참으로 감미롭습니다. 남한강에서 던진 물수제비는 다섯탕까지가 기록인데 잊었던 이름들이 세월을 뒤로 돌려봅니다.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물수제비... 오늘 점심시간에 Dr.Song이 부추칼국수를 사주신다했는데... 먹는 수제비가 떠오르네여 ㅎㅎㅎ

이요조님의 댓글

이요조 작성일

  의성어나 의태어를 자주 쓰시는 수기(숙이)님... 조 아래 누가 무너미라셨는데.. 정너미님!!!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흐 아.. 흐아...      우짠 일로  여기 까징  왕림을 하셧을꽁...  ㅋㅋㅋ...  히히히....  백야누님의 너른 들판이  싱숭  생숭  하나이다.....  즈음 어찌 지내고 계시온지를  ㅋㅋㅋ...  옥체 만만세 이오니... 부디..  자주  뵈옵기를  바라옵나이다    ^ㅡㅡㅡ^      ...  메~렁    ""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으아 재밋는 말쌈들.....고거이 물수제비? 한창땐  7탕 까진 갔는데 4탕도 어렵더라구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내게도 봄바람은 꾸러기 친구예요. 좋은듯하면 놀려서 당황케하고... 오늘도 감사함다.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오...    이제사  온가족이  하나가되는 순간 입니다...은곡누님..금아님..백야님...정림님( 히..호를 ??알켜주세요..지송.ㅋㅋㅋ)산호님...  우리 언제  ``벙개``키키키..한번 하십시다요..요새 신세대??분께서는  유행이라카든디...우리도 한번  해 보십시더...그치요  ``산호``님..  백야의 너른 들판이나  ``은곡리에서...한번 만나 보십시다요  ^ㅡㅡㅡㅡㅡ^    ..    ㅋㅋㅋ...키키키...  백야누님...메~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