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찔 레 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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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3건 조회 1,233회 작성일 04-05-23 16:59본문
스쳐가는 바람 `
고운 햇살에도
너의 날개는 꺽이고야 만다
순백의 미소 ..
차디찬 향기는
처연한 눈빛으로 숨어들고 `
부 디 ``
잊지 말아 달라는
간곡한 ,, 너 는
사랑을 하면서도
그말 한마디 못한
서러운꽃 ,, 찔레 ``
달아난 마음 이~
황량한 외진 골짜기
돌틈 사이에서 암울 하기만,
.. .. .. .. .. ..
저 만치 새벽바람
별빛에 숨어들면
한없는 그리움 .. 외톨백이
여백의 색깔 , 당신은 ``
초연한 노래 ~ ~
마지막 입맞춤을 기다리고 있었다
고운 햇살에도
너의 날개는 꺽이고야 만다
순백의 미소 ..
차디찬 향기는
처연한 눈빛으로 숨어들고 `
부 디 ``
잊지 말아 달라는
간곡한 ,, 너 는
사랑을 하면서도
그말 한마디 못한
서러운꽃 ,, 찔레 ``
달아난 마음 이~
황량한 외진 골짜기
돌틈 사이에서 암울 하기만,
.. .. .. .. .. ..
저 만치 새벽바람
별빛에 숨어들면
한없는 그리움 .. 외톨백이
여백의 색깔 , 당신은 ``
초연한 노래 ~ ~
마지막 입맞춤을 기다리고 있었다
댓글목록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왠지 슬픔이 서려있습니다. 제 눈엔 화사하게 보이던데...잘 지내셨어요?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찔레꽃... 장사익의 찔레곷노래가.... 투명하고 맑은 색상.. 아련하고 보드라운꽃잎의 촉감.... 황숙님의 시어로.. 소롯이 아름다움이 피어나는 것 같습니다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넘 깨끗해서 가까이 가기 어렵고.. 넘 향기가 진해서 바싹 다가가기 힘들고..어려서 읽은 동화가 생각납니다. 늘 외로웠던 찔레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