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숯 검뎅이 ... 오월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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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4건 조회 1,631회 작성일 04-06-03 09:51본문
단숨에
달려 나가는 .. 빛깔
그 푸르름의 고 요 `
더 . . 물러날수없는
시퍼런 표효
아련한 물색의 푸르름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삼켜야 하는
오랜 기다림의 빛깔처럼
농염하다 못해서
숨멕히는
짙 푸런 산... 들녁이된다
사무치는마음이
까맣게 타버리는
홀연한 계절 .. 오월에
이별하는 사랑
그 아름 다움이 녹아드는
멍청한 .. 푸르름이다
가슴까지 차오는 보고픔에
날려 버린 몇날밤들에 ~
멍이 들어버린 시퍼런 색깔 ``
오월은 . ..
잔인한 쪽빛
눈먼 사랑이다
보고파서
타버린 계절 의 사생아 ``
멀리 사라진 그녀의 물색 치마 처럼 ~
댓글목록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어쩌죠? 5월의 초록이 전 말할 수 없이 아름답기만 한데...선생님의 5월은 저토록 ...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오월의 색깔이 우리네 마음 깊은 곳 불씨로 무지게처럼 곱게 물들여지는 것 같습니다^ ^*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계절의 여왕도 애잔 할 때가 있군요.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훗`` 어여뿌신 산호님께서 오셧네요..반가워요..건강 하시지요...후ㅡㅡ훗`` 금아님... 은곡 누님께서도 안녕 하셧는지요... 뵈오니 반갑꼬.. 무지 심술을 부리고 시퍼요 ㅋㅋㅋ... ^==^ `` .... 원래 청자의 빛깔이 멍청한 푸르름이래요... 저 푸름름뒤에 가을이 .. 그리구 어느새 첫눈 소식이 들리는듯해서.. 들여다보믄.. 세상만사는 희 노 애 락 도 있찌만요.. 즐거움 보다는 슬픔이... 좋기만한것 같아도.. 어느새 백발이 되어버리니... 어줍짢케.. 앞서서 근심을 하고 있습니다... 보이는것들에서.. 내안에 나를 찾고 시퍼서... 무지 목말라함도 있습니다...저만...그러하지는 않겠지만요....턱없는 고민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