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더 아름다운 건 -- 체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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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복진 댓글 4건 조회 1,156회 작성일 04-10-07 10:28본문
아련한 그 시절 상급학교로 진학하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하는 관문인 체력장
만점을 받기 위해 하나라도 더 하면서 이를 악물던 모습
그러한 체력장도 이제는 아련한 추억의 한 페이지로 넘어갔습니다.
학교별로 체력검사라 하여 행하고
종목도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 안개 자욱한 교정 체력검사를 하기 위해
전교생이 모였다. 채 50명도 안되는 자그마한 시골 중학교
간단한 준비체조를 체육선생님과 함께 힘차게(?) 하며

■ 학년별로 나뉘어 검사를 행하는데 2학년 녀석들의 달리기
참 100m 달리기가 이젠 50m 달리기로 바뀌었지만,
달릴 때 안간힘을 쓰는 건 예나 지금이나 같습니다.



■ 아, 이 모습 생각나시죠? 팔굽혀 매달리기
여러분도 이런 인상 썼겠죠? 만점이 19초랍니다.






■ 남학생들은 턱걸이 대신 팔굽혀펴기로 바뀌었죠
턱걸이 하나라도 더하기 위해 배치기도 몰래 하곤했는데....



■ 이건 제자리 멀리뛰기입니다.
이젠 얼마나 멀리 뛸 수 있을까? 2미터는 넘을 수 있을까?
나비처럼 날았다.



■ 에고에고 우야노


■ 이녀석들 잘하라니깐? 모두 엎드려 뻗쳐!

■ 나하는 거 잘 봐 유일한 총각선생이신 2학년 담임 선생님의 시범
우와 멋져~~~~

■ 아, 변하지 않은 건 윗몸일으키기
자, 준비 땅~~

■ 에고 얼굴이 핏빛이 도네....

■ 오래달리기 사실은 오래 걷기임 거의 만점이 다 나옴....


■ 오전에 체력검사 모두 마치고 점심 먹고 나니 안개 걷히고
햇살이 맑다.
자, 지금부터는 홀, 짝으로 나누어 남학생들은 축구시합







※ 노래 -- 송골매 '모두다 사랑하리'
댓글목록
최연실님의 댓글
최연실 작성일천진난만한 모습들..건강한 얼굴들이네용!!..공기 맑은 시골중학교 한 번 놀러가고 싶어지네요..즐감했어용!!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넘 사랑스러운 모습이예요 넒이뛰기가 잘 안되어 애를 쓰던 생각이 엊그제 갖건만............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ㅋㅋㅋ 체력장! 넘넘 정겹게 느껴지네요. 아이들은 힘들지만. (근데, 매달리기는 손모양이 반대라야 되는데...^_^))
김종익님의 댓글
김종익 작성일세상최고의 꽃들이 정말 아름 답습니다 활기차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