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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종류의 아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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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제민 댓글 7건 조회 799회 작성일 05-04-1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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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의 바다처럼 큰 호수인 톤레샴에는 선주인 아버지를 도와서 어린 나이에도 배의 모든 잔심부름에 힘든 노젓기(방향을 틀때나 멈출때)까지 배가 멈추면 또렷한 우리말로 "천천히 머리 조심하세요" "화장실은 이쪽 입니다" 친절히 안내까지 하는 꼬마가 순박하니 너무 이뻤습니다.
아래 사진의 꼬맹이 녀석들은 유람선을 따라 다니면서 아주 불쌍한 표정으로 원달러만 외치면서 쉽게 살아가는 모습이 가엽기도 했지만 측은한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댓글목록

신흥균님의 댓글

신흥균 작성일

  물속에 몸을 담고 있는 아이는 양동이조차두 없나보지요?

강태명님의 댓글

강태명 작성일

  물빛이나 살빛이나 ~~ 안스러워 보입니다 .

김성대님의 댓글

김성대 작성일

  받은 돈을 조건없이 나누는 군요. 눈은 딴 곳에 두고....한참을 보고 갑니다.

김제민님의 댓글

김제민 작성일

  아직 너무 어려서 노젓기가 벅찬듯 플라스틱통(?)을 끌어안고 잘도 헤엄쳐요. 그나마 물속에 사는 애들은 깨끗한편이랍니다. 보기는 황토물이지만 저 물로 목욕도 하고 빨래도 하고..가라앉혔다가 밥도 해먹고 다한대요~^^

홍종훈님의 댓글

홍종훈 작성일

  음~천연 지장수....그러니 다하는 모양이군요.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

  어렵게 사는군요~~ㅉㅉ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살아가는 모습이나 형편은 각양각색으로 다양하지요.물질이 풍부해졌다고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지만 어려운 거 보다는 풍족한 게 낫겠지요.그러나 정신문제는 따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