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비둘기여~ 어쩌란 말씀이신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종민 댓글 10건 조회 1,216회 작성일 05-04-16 09:47본문
엔진톱을 사용하는 와중에 약1m 높이의 밤나무 가랑이에 두 개의 하얀 알이
발견되었지요(4,9)...어미는 없었고요...너무 이른 산란에 주인이 누굴까
옆에는 아파트들과 레미콘공장, 골프연습장들이 들어선 지역인지라 신기했지요
그리고 나흘 뒤 다시 작업차 찾은 거기에 목각 기러기처럼 부동자세로
멧비둘기가 앉아서 부화를 꿈꾸고 있는 거였지요(4,13).......................
엔진톱의 괴성과 냄새에 얼마나 공포스럽겠는가!
그 주변은 태어날 두 마리의 새끼와 그 어미를 위해 한동안 작업중지하렵니다.
댓글목록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정성이 대단하십니다. 어미의 마음은 늘 저런 모양입니다.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님의 사랑으로 멧비둘기가 새끼를 잘 키우리라 믿습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탄생은 아름답고 숭고하지요.여자는 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는 말이 떠오릅니다.윤종민님의 사랑으로 엄마와 애기가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김용환님의 댓글
김용환 작성일님은 복 받을 일만 남았네요.
김호규님의 댓글
김호규 작성일이 멧비둘기 부디 두마리 잘 부화시켜 새 가족의 단란한 꿈 이루길 기원합니다. ^^* 옛어른들 曰 처녀 총각이 비둘기 고기먹으면 자손이 귀하다며 어른들만 맛있게 드셨지요 ㅎㅎㅎ
신흥균님의 댓글
신흥균 작성일윤종민님 마음이 너무 이뻐요~복 받으실 겁니다.
강태명님의 댓글
강태명 작성일멧비둘기도 님의 마음 헤아리겠지요 ^^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모든 것을 사랑할줄 아는 윤종민님의 마음에 가슴이 찡 해오네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아~ 잘 크고 자라겠죠?
윤종민님의 댓글
윤종민 작성일잘 자라는 모습도 담아서 회원님들께 진상합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