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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눈을 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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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대철 댓글 6건 조회 827회 작성일 05-07-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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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도록 보셨을 개요동을 올리는 까닭

아침 이슬 가르고 잡초만 무성한 농장을 한바퀴 돌다가
바지랑대 끝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수십년 동안 귀찮은 잡초로 만 알고
가차없이 제거했었는데......

본 회에 가입한 후 이름도 알게되고

새삼스럽게 왜 그리 이쁜지
 
무슨 변덕으로
올 가을엔 정원에 옮겨

두고두고 감상하렵니다.

개요동아
이제 미운 오리새낀 아듀!

댓글목록

김성대님의 댓글

김성대 작성일

  싫도록 많이 봤냐구요? 오늘 첨 봅니다.^^;;잘 봤습니다.

김용환님의 댓글

김용환 작성일

  이렇게 멋진 주인공이 되기 전에는 주인을 원망했을까요?

김형태님의 댓글

김형태 작성일

  저도 처음 보았습니다. 봤는데 그냥 지나갔는지도 모르지요. 멋지네요.

김제민님의 댓글

김제민 작성일

  실물로 본 적도 없는데...싫도록 보셨으니...미운 오리새끼 면한 개요등에 밝은 햇살 가득 잘자라기 바랍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미운 오리새낀 계속 이뻐하면 백조가 되지 않던가요? ㅎㅎㅎ.....잡초가 애지중지 할 꽃이 되었네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향이 좋다고 말할 수 없지..'라고 어느 분이 설명하셨는데 꽃이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개요동이라 부르나요? 계요등...은요? / 마음의 눈을 뜨게 해준 미운 오리새끼에게 박대철님은 고맙다고 해얄 것 같아요. ㅋㅋ 부디 백조로 거듭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