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식물연구회

반가운 손님-두꺼비

작성자 송규현 댓글 8건 조회 1,065회 작성일 05-09-03 12:41

이른 아침에 배추 50포기를 심고
함지박에 백련 한촉 키워 3송이 꽃을 따 백련차를 이미 만들었고
그 백련 함지박을 살피러 가니
두꺼비 한마리 누운 연잎 위에 앉아 동면할 걱정을 하나 봅니다.
수심 가득찬 동공을 보았읍니다.

정윤영 작성일 05-09-03 16:17

이건 크기가 좀 커서 그렇지 두꺼비는 아닌 것 같습니다. 참개구리인 듯합니다.

송규현 작성일 05-09-03 17:02

아하 그렇습니까? 고맙습니다.

한명희 작성일 05-09-03 17:22

어려서 구워먹던 개구락지구만요,

김남윤 작성일 05-09-03 20:48

강원도에서는 먹저구라구 하지요.어린시절에는 풀밭마다 지천이었건만 지금은 흔치 않지요~

이금선 작성일 05-09-03 22:15

참개구리. 먹개구리. 우는 소리가 크지요.

송규현 작성일 05-09-04 12:29

아하! 집앞 논에서 크게 울던 놈이 바로 이놈이었군요.

김종건 작성일 05-09-05 14:25

잡아다 닭 키우던 기억이 있습니다.

손경화 작성일 05-09-07 15:23

구워드시던 분들도 있고, 닭도 키우고...저는 도시에서 자라다보니 개구리랑 추억을 못만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