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파도에 휩쓰려 바다 깊숙히 묻어버렸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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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세견 댓글 12건 조회 1,033회 작성일 05-11-08 16:26본문
실은 꽃에 관계된 그림만 올리려고했는데..... 저는 꽃 전문이 아니거든요.
지난주까지였던가요?
많은 시간을 거쳐 포항 바닷가를 그려보았습니다.
못된것, 나쁜것,쓸데없는것, 기분 나쁜것등 부정적인것 모두 모두 저 파도에 휩쓰려 바다 깊숙히 묻어버렸음 좋겠습니다.
특히 정?하는 넘들......쌈밖질만 하는 저질 쌈꾼들... 우리나라가 어쩌다 저질 쌈꾼들이 다스리는 나라가되었는지....원....
민중을 배신했잖아요......나뻔놈들.........!!!!!!!!!!!!!! 우리 둘째딸 말짝으로 나뻐 쳐먹었당!!!!!!!!!!!!!!!
댓글목록
문인호님의 댓글
문인호 작성일세견님 ! 바닷물 오염될까 심히 걱정되옵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허허허.....맞아요.여의도에 모인 오염쓰레기들?을 대량으로 바다에 버리면 바다오염이 걱정되네요.어제 TV에서 슬러지 해양투기가 바다를 죽인다는 소식을 떠올립니다.출렁이는 파도가 아름다운 바다.대전에 살면서 큰딸아이가 고3 때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해 애를 쓰면 변산 채석강으로 데리고 가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김세견님의 댓글
김세견 작성일에궁 ! 바다 오염된다는 생각을 왜 못했을꼬????특히 정?하는 넘들......쌈밖질만 하는 저질 쌈꾼들...이눔들 어느 자치단체에서도 안 받아줄텐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묻어야 할 것들이 어디 보이는 것 뿐이랴, 내다 버려야 할 것들이 어디 몹쓸 물건 뿐이랴, 낙엽들과 함께 떨궈내야 할 게 머리의 비듬 뿐이랴. 앙금과 미움, 원망과 거짓... 내 어깨 무거웠던 것, 꼭 짊어져야 할 무게 때문일까!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단풍이 떨어지는 것이 쓸쓸함과 허전함을 줄 수 있지만 아름다운 면도 있지요.떨켜가 없는 나무에 오래 남아있는 마른 잎이 안타까워 보일 때가 많거든요.사람도 떨어질 때 깨끗이 떨어지도록 떨켜가 있어야겠다고 느끼곤 합니다.사라진다는 것은 아쉬움과 그리움을 남기지만 사라지니까 탄생이 있다고 생각해 보면 너무 아쉬워 할 일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버리는 것도 아름답게 버려야겠지요.
홍종훈님의 댓글
홍종훈 작성일이이재님 맘이 곡 내 맘이네여..
제미숙님의 댓글
제미숙 작성일이이재님 표현이 너무 재밌습니다. 껍데기에 드러난 것 뿐 아니라 참으로 버려야할 많은 것들 낙엽과 함께 뚝 떼놓고, 파도에 아주 멀리로 쓸어버릴수 있다면 좋으련만...
노현옥님의 댓글
노현옥 작성일많은것을 생각게 하는 말씀들 .....나무에 오래 남이있는 마른 잎이 안타까워 보일 때가있다는 말씀이 가......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저는 바다도 참 좋아하는데 어찌 아셨는지.. 바다라기 보다 겨울바다의 파도치는 그 흰 포말을 보면 정말 마음속까지 그리 하얗게 정화되는듯 해서요. 꽃그림은 가끔씩 간식처럼,,, 휴식처럼.. 그리셔도 좋지 않을까요? 감사합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너무 좋은 말씀들에 보기만해도 배가 부릅니다.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김세견님 그림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저는 김화백님의 그림을 보고 수채화에 대한 생각을 확 바꾸었답니다.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잠시 홈피를 보았는데.정말 수채화 같지가 않더군요 넘 좋은 작품 감동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