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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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순 댓글 8건 조회 1,067회 작성일 05-11-08 22:49본문
가을을 담아
사진,글/한미순
얼기 설기 얽힌 삶들이
뽀얀 속살 드러내고
배시시 웃네
재촉하는 태양빛으로 인해
바알갛게 노랗게 채색옷 입고
상기 되버린 얼굴을 하곤
그리움의 나래들은
감국 차 한잔에
흠뻑 취하며
향기 온몸에 스며드는데
한 소쿰의 채반속에
하늘과
꽃과
가을 걷이의 산물
풍성히 담아
당신의 뜰에 보내 봅니다
사진,글/한미순
얼기 설기 얽힌 삶들이
뽀얀 속살 드러내고
배시시 웃네
재촉하는 태양빛으로 인해
바알갛게 노랗게 채색옷 입고
상기 되버린 얼굴을 하곤
그리움의 나래들은
감국 차 한잔에
흠뻑 취하며
향기 온몸에 스며드는데
한 소쿰의 채반속에
하늘과
꽃과
가을 걷이의 산물
풍성히 담아
당신의 뜰에 보내 봅니다
댓글목록
노현옥님의 댓글
노현옥 작성일,예쁜 글 입니다.가슴가득 따뜻한 사랑 담고 나갑니다........*^^*..
김경일님의 댓글
김경일 작성일심성 을 살작 엿본 기쁨 간직하렵니다. 건강하세요!
홍종훈님의 댓글
홍종훈 작성일가을 걷이 멋지게 했군요.
제미숙님의 댓글
제미숙 작성일감국차 향과 맛을 느껴보고 싶네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가을에 취하고 국화향에 취해 봅니다.삶을 엮어내는 향기 또한 짙게 배어 옵니다.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감국을 이렇게 말려 차로 쓰는군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감국차향이 나는 듯...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정겨운 채반...가을의 기도// 깨끗한 하늘에 씻겨진 우울한 마음/ 뽀송히 말려 그윽한 향내 풍겼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