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재영입니다. 이구 죄송합니다.
일반인이 꽃지도에 글을 쓰면, 사진도 같이 올릴수 있기 때문에 바이러스 문제 때문에 그렇게 했읍니다. 이해해 주십시요.. 앞으로도 많은 참여가 가능하고 우리꽃에대한 꽃지도에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시다면 특별히 개인적으로 들어가실수 있게 하겠읍니다.
우리꽃에 대한 많은 지식을 갖고 계시는군요..
저도 이현숙님의 글을 보고 처음으로 벼룩이자리와 벼룩나물이란 말을 들었읍니다. 따라서 잘은 모르지만 제가 도감을 보고 간단히 말씀드리겠읍니다.
둘다 석죽과에 속하는 식물로 벼룩이자리(Arenaria juncea Bieberstein)는 벼룩이자리속(Arenaria)에 속하는 식물로 우리나라 각처의 밭이나 들에 자라는 2년초입니다. 키는 5-20cm로 작고 연약한 식물로 잎은 대생하고 길이 3-7mm입니다. 꽃은 4-5월에 잎겨드랑이에 1송이씩 꽃자루가 길게하여 달리는 식물입니다.
반면에. 벼룩나물(Stellaria alsine Grimm var. undulata Ohwi)은 별꽃속에 속하는 식물로 역시 우리나라 밭이나 논둑에서나는 2년초로 키는 15-25cm 전체에
털이없고, 밑에서 가지가 나오며, 잎은 잎자루가 없고 대생하고, 긴 타원형입니다. 꽃은 취산화서, 흰색이며 양성화고 꽃받침 5장,으로 4-5월에 개화합니다.
언뜩보기에도 구별하는 것이 쉽지는 않읍니다. 일단 식물에 털의 유무로 판단해도 좋을 듯 싶으네요..
으..살갈퀴는 콩과식물인데 제가 찾아본 도감상으로는 이현숙님께서 말씀하신대로면 새완두가 아닌가 싶습니다. 새완두는 꽃색이 자주빛을 띤 흰색으로 나와있거든요?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읍니다. 앞으로도 자세한 설명을 덧붙인 식물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읍니다.
그럼.. 이만..

이현숙 wrote:
>꽃지도에 글을 올리려고 하다 제지(?)를 당했답니다.
>
>비회원의 비애를 느끼면서~~~
>
>전 재배한 우리꽃보다 자연이 준 생명력으로 살아가는 들꽃에 더 많은 애정을
>
>느낀답니다.
>
>요즘 아파트 화단에서 볼수 있는 들꽃들.
>
>봄맞이 꽃, 살갈퀴,황새 냉이, 별꽃, 벼룩이자리,자운영,뽀리뱅이,꽃마리,
>
>모두 불러 들였는지 모르겠네요.
>
>벼룩이자리와 비숫한 벼룩나물이 있다고 하는데 구별 할 수가 없네요.
>
>구별법 좀 가르쳐 주세요.
>
>살갈퀴와 거의 유사한데 조금 여리고 작은 듯하고 꽃의 크기도 훨씬 작아요.
>
>살갈퀴가 1cm 정도라면 ㅇ.5cm 정도랄까? 궁금하네요. 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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