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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기 댓글 2건 조회 797회 작성일 06-01-03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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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해
오는 해 사이에서
열린 콩과 닫힌 콩을 보면서
생각에 잠긴다.

누가 형이고
누가 동생일까?

이 추위 속에
떨어진 콩이 행복할까
콩깍지 속에 있는 것이 행복할까?

찬 서리가
하얗게 덮인 콩깍지를 보면서
별 생각을 다하고 있구나 하면서
미소 지으며 돌아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목록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많은생각을 하게 하는 시상이네요  글 잘 보고 갑니다 ^^*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

  콩을보면 다양한 먹거리를 만들은 조상님들 지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