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전에 아이들델고  강원도 영월에 갔다 왔습니다.
그쪽에 들러볼때가 참 많더라구요.
책 박물관 , 곤충박물관, 청령포, 장능,별마로 천문대, 김삿갓 문학관,
조선 민화 박물관, 묵산 미술관,
이렇게 둘러보고 왔었습니다.
갈땐 우리 아이들 많이보고 경험하라고 데리고 갔것만
친구들하고 같이 가서 그런지  아이들이 어딜가나 놀이터고 놀거리로만 생각하는것 같아
단속하며 핵심으로 몰아가느라고 애 좀 먹었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만든 시간이였는데 갔다 와보니 제가 더 뜻깊은 시간이였던것 같은게
참 좋았다는 는낌이였습니다.
조선 민화박물관에서 소장님이 일일이 그림에대해 설명해 주셨던게 참 좋았고
김삿갓 문학관에선 그 어른의 일생과 작품을 접할수 있어서 참 감명 깊었다고나 할까요.
그어른의 작품을 보고 살짝 반했습니다. ^_^
조선 민화 박물관은 건물 하나를 더 늘리고 뒤쪽에다 야생화를 많이 심어논다고 하더군요.
봐서 내년에 또 다녀올까 합니다.

이길영님~
풍선덩굴 잘 받았습니다.
감사 합니다.
우리 큰아이가 씨앗을 보더니
어~ 씨앗에 하트 모양이있네!
그러니까 작은아이가
아니야 ~ 나비 모양이야!
그래서 제가 뭐라고 했게여~
아야~ 느그들 볼기짝 같다.
우리애들 박장대소 합니다. 우하하하하하~~~
봄에 아이들이랑 잘 키워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