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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다정하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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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미숙 댓글 4건 조회 789회 작성일 06-05-14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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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을 헤메다가 혼자 보기 아까워 담아왔습니다.
고수님들 눈에 띄었으면 멋진 그림이 나왔을텐데...
이보다 더한 예술이 어디 있으리이까!

댓글목록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어쩌자고 저리도 몸을 비틀었을까요...? 등 굽고 허리 굽혀 오랜 시간을 침묵으로 살아왔을 인고의 세월들...그 품안에 든 저 녀석은 또 뉘랍니까...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노루삼 같아 보이는데 보습이 보기 좋습니다.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

  노루삼이 포인트였군요. 전 휘어진 나무만 보았습니다.^^

박순자님의 댓글

박순자 작성일

  참으로 절묘한 모습이네요. 애틋이 마주 바라보는 두 송이의 꽃들의 자태가 애절해보이고 또 이 둘을 휘감아 보듬고 있는 인고의 나목... 가슴 뭉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