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식물연구회

자유게시판

HOME>이야기>자유게시판

노린재나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윤영 댓글 4건 조회 800회 작성일 06-05-15 22:41

본문

* 노린재나무 - '노린재나무과'

'노린재나무'는
산과 들에서 높이 3m 정도까지 자라는 '갈잎떨기나무'입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세로로 얕게 갈라지고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납니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의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입니다.
끝으로 갈수록 점차 뾰족해지며, 뚜렷하지 않는 작은 톱니가 있습니다.

5월에 흰 꽃이 새가지 끝에 원추형의 꽃차례를 이루어 모여 피는데 향기가 납니다.
꽃받침과 화관은 5갈래로 갈라지며 화관의 지름은 8mm 정도입니다.
꽃대에는 털이 나고 꽃잎은 긴 타원형이며 수술은 매우 많습니다.
길이 8mm 정도의 타원형 열매는 9월에 짙은 파란색으로 익습니다.
가지를 잘라 불에 태우면 노란색 재가 남아서 '노린재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댓글목록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

  또 다른 모습입니다.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열매에 따라 노린재나무, 검노린재나무 등으로 나뉘더군요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노란재가 남아서 노린재나무...어원을 듣고 나면 이름 외우는 게 더 쉽고 재미가 있지않나 싶습니다. 이름보다는 꽃이 훨씬 더 이뻐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충주 남산도 며칠전 피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