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일보에서 기사를 읽고 기쁜마음에 퍼왔습니다.
덕분에 오늘은 풍란에 대해서 쪼금~ 아주 쪼끔 공부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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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풍란 일본 수출길 열려!

그동안 정부의 야생동식물 보호법으로 인해 수출이 금지되었던 통영풍란이 수출길에 놓였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소장 백승술)는 동양란류의 CITES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이행관련 인공재배 확인서를 발급 받아 지방환경 관리청에 수출승인서를 발급·신청 하므로써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통영시 평림동 황철진(통영난농업인연구회)농가에서 재배한 통영풍란 2,000본(11,000천원)을 경남무역을 통해 일본에 1차 수출길에 올랐다.

통영풍란은 꽃이 향기롭고 품질이 좋아 국내는 물론 일본지역의 난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있었으나 희귀동식물 보호를 위한 관련규정으로 수출을 못하다가 지난해부터 통영시에서 수차에 걸쳐 인공재배한 통영풍란을 양란류에 준한 수출을 허용토록 정부에 건의한 결과 지난연말 수출이 허용됨에 따라 이번에 처녀 수출을 하게되었다.

수출하기 전에는 반드시 농업기술센터의 인공재배 확인서를 발부 받아 수출을 해야하며 앞으로 일본에서의 필요한 물량을 연중 지속적으로 수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국내에서만 거래되던 통영풍란이 일본에서도 인기품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되었으며 도시근교 난재배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문의 : 055)649-0252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김용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