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갇히고 말았다 - 자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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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live 댓글 2건 조회 1,687회 작성일 03-03-19 01:38본문
또 갇히고 말았다 -자폐
어젯밤엔 아무 생각없이 베란다에 발을 디딛다
달빛금에 서걱 발등을 베고 말았다
둥- 하고 놀라는 나에게
허공에 높다랗게 떠있던 둥그맣게 커다란 달이
내 마음으로 덮쳐왔다
오늘밤은 어제의 달에 이끌리듯 침실의 창을 열었다
나의 밤 베란다가 아닌 침실의 창에 기대어 서 있는것은
달빛금에 입은 발등의 상처나
허공에서 덮쳐올 둥그맣게 커다란 달 때문은 아니다
베란다엔 견고한 달빛창살이 쳐져있기 때문이다
너그러운 114여 ! 나를 구원해줘-----
얼릉 당진에 가서 용담꽃씨 가져와야 하는데....
어젯밤엔 아무 생각없이 베란다에 발을 디딛다
달빛금에 서걱 발등을 베고 말았다
둥- 하고 놀라는 나에게
허공에 높다랗게 떠있던 둥그맣게 커다란 달이
내 마음으로 덮쳐왔다
오늘밤은 어제의 달에 이끌리듯 침실의 창을 열었다
나의 밤 베란다가 아닌 침실의 창에 기대어 서 있는것은
달빛금에 입은 발등의 상처나
허공에서 덮쳐올 둥그맣게 커다란 달 때문은 아니다
베란다엔 견고한 달빛창살이 쳐져있기 때문이다
너그러운 114여 ! 나를 구원해줘-----
얼릉 당진에 가서 용담꽃씨 가져와야 하는데....
댓글목록
조영아님의 댓글
조영아 작성일olive님 요즘 왜케 뜸~ 하셨어여... 에고.. 얼마나 심심했는데~ 이젠 결석하지 마세여. ^^
김정림님의 댓글
김정림 작성일넘 늦으면 발아가 안될수도.......패랭이와 미니 다알리아도 넣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