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ildflower114를 자주 들러 사진자료와 오늘의 꽃이야기를 보며 조금씩 야생화에 대한 견문을 넓혀가고 있는 초보자 입니다.
그런데 이 홈페지에 들려 얻은 효과를 자랑하고 싶어 글을 올린답니다.
지난 제헌절 여주에 갈일이 있어 여주에 갔다가 개울가 숲을 산책하다보니 그리 크지 않은 나무에 분홍빛 꽃이 눈에 띄어 가까이 가보니 특이하게 작은 꽃여러송이가 모여 많은 솜털로 덮여 한줄기 꽃대에 피여 있었습니다.
함께 산책을한 친구들은 이름은 모르지만 특이하고 예쁘다고 하기에 제가 꽃이름과 꽃말까지 알려 주었지요.
친구들 모두가 야생화 몇달하더니 유식해졌다고 한마디씩 하는 칭찬에 기분이 너무 좋고 작은 성취감 같은것을 느꼈답니다.
오늘의 꽃이야기란의 6월21일 꽃이였는데, 22일 꽃도 꼬리조팝나무라고 기록은 되었으나 사진은 밤나무였고 내용도 밤나무여서 '워드치시는 분이 잘못올렸나보구나...'하고 유심히 내용을 비교 해보았기에 꼬리조팝나무를 더 잘기억할수 있었거든요.   
사진으로 눈에 익은것을 직접 생화로 접하는 순간 저도 모르게 큰소리를 지르며 아는 척을 해서 좀 민망은 했지만 정말 기뻤답니다.
별것도 아닌것을 너무 장황하게 글을 올렸다고 흉보시지는 않으시겠지요?
결론은 야생화 홈페지가 저같은 초보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어서지요.그럼 난필 눌러 보아주세요. 안녕히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