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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산지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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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정호 댓글 13건 조회 1,192회 작성일 06-11-14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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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차 나갔다가 한컷 하고 왔습니다.
애써 키운 배추가 순식간에....
그나마 정부보조금이 나온다고 다행인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홍은화님의 댓글

홍은화 작성일

  농부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까요..열심히 배추김치 담가 먹는데...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정부 보조금도 아마 농협 계약재배한 양 만큼만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시장이나 상인에게 팔아야 하는 사람들은 애가 타겠어요. 언제나 기복이 심한 농사...힘든 것에 비하면 댓가는 너무 미약하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사 먹는 게 싸다는 말을 농사일과는 거리가 먼 저도 이렇게 실감하는데 가슴이 참 아픕니다. 어떻게 해야 잘 산다는 말을 할 수 있을런지...이른 아침, 지방 신문에 났던 활자(지방 국민은 2등 국민인가...)가 종일 머리를 무겁게 했는데 추워지니까 별스런 생각이 다 드네요. 무엇보다 먼저, 건강합시다!!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배추엔 항암성분이 있고 비타민 보고라는 걸 아는 사람은 다 아는데,,,, 많이들 사 두고 노란 속잎을 된장만 찍어먹어도 그 맛이란,,,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오늘 서석장날이라서 갔더니 배추 한 포기에 천원을 하더군요.그럼 산지의 농민은 한 포기에 얼마를 받고 파는지 모르겠던데 대개 밭떼기로 넘기지만 소비자 가격이 그 정도면 그래도 폐기하지는 않을 것도 같던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정부보조금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지만 애써 기른 작물을 갈아엎는 농부의 마음이 많이 무거울 것 같습니다.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農事란  잘되어도 걱정 못되어도 걱정이지요.  우리나라 농정현실에서 우리 농사꾼들은 할말이 없지요. 배추밭에서는 200원이고 500원이고사겠다는 사람이 없으니 그저 멍하니 바라보다 나같은 사람에게서 태어난 자식들이 불쌍하다는 생각들을 하며 쓸쓸해 하겠지요.

이정숙님의 댓글

이정숙 작성일

  가슴아프다~~. 농부의 딸이었는데 ㅎㅎㅎ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

  참으로 안타깝습니다.......매일 배추나 우적우적 씹어야겠습니다.

이미자(昔亭)님의 댓글

이미자(昔亭) 작성일

  방송을 보고 마음이 아팠는데 어렵게 애쓰고 농사 지어서 이렇듯 버려지다니 무슨말로 위로가 될까요.  참으로 이런 현실이 가슴이 아픕니다.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배추겉절이 ,배추쌈, 배추볶음, 배추지짐 ,배추나박김치,배추삶아 젓갈에쌈도 싸고 백김치,배추스끼야끼...또 뭐가 있을까요?신문지에싸서 두고두고 먹으니 좋던데요  시골농부님  힘내세요~!!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직거래를 하자고 했었지만 그도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김도현님의 댓글

김도현 작성일

  가슴 아픈일이네요. 우리라도 많이 먹어야 겠습니다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

  김장김치 많이 담그세요~ 저도 요즘 200여포기 김장해서 여기저기 보내느라 바빴는데...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4인가족 기준 김장배추 값이 작년에 4만 5천원꼴이던게 올해는 1만8천원이라고 어제 뉴스에서 그러던데 배추농사 지은신 분들.. 죄송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