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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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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미순 댓글 9건 조회 1,715회 작성일 07-02-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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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으로 가자 어릴적 할머니집에 우람하게 서 있던 감나무 밤나무 대추나무... 내 키 보다 세자나 더 컸을꺼야 바람도 비켜나가고 햇빛을 담아 초록빛 이끼가 낀 우물 길 옆 졸졸 흐르는 시냇물에 여름나기에 시간 가는줄 몰랐던 모습들이... 이제는 그리워도 그 정겹던 모습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추억을 먹고 세월이 흘러서 이제 아스라히 그리움으로 내 곁에 머문다 이제 한평생을 자식을 기다리며 문밖에서 기다리는 내 부모님 계시는 고향으로 가자 내 부모님품에 안겨 사랑의 젖 한 모금 마시자 ********************************* 안녕하세요 님들 고유의 명절이네요 님들 떡국도 많이 드시고 돌아오실때까지 안전하게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저도 경주를 다녀와서 뵙겠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의 시간들 되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댓글목록

한명희님의 댓글

한명희 작성일

  하루일을 끝내고 집에 들어와 듣는 음악이 너무가슴을 적시니 오늘하루도 정말 행복 하였다는 생각이듭니다. 고맙습니다,  자꾸자꾸 들어봅니다.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오늘 산책을 하면서 이노래를 크게 불러보았네요 넘 와 닿는 우리 가곡 넘 좋습니다 .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샘, 또 아름답고 행복한 글과 노래~~~ 감사함다. 고향!!!고향!!!꿈 속에서 거닐겠습니다.

노승문님의 댓글

노승문 작성일

  고향길. 무사히 다녀 오셨기를 바람니다.  2년전에 50여년 만에 가 보았든 옜날의 살던 집,  찾을 수는 없었지만 옆의 개울,  그리고 감나무등으로 위치만 보고 온 기억이 새롭게 떠올려 봅니다.  오는 3월, 다시 옛날을 회상할 수 있는 어렸을 때의 살던 다른 곳의 집을 다시 보고 오고 싶은데,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한곳만 더 가보면 기억에 있는 집들을, 국민학교 앞에 있던, 다 찾아 볼 수가 있는데…..
여러 회원님들 명절을 잘 보내셨기길 바람니다.  음악 감사 합니다.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미순님 때문에 즐거운 날들였슴다~~설 잘 쇠고 오시면서 보따리 가득 담아오세요~기대 만땅~^^*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경주로 가시는구나 저도 그곳으로 가고 싶다. 석굴암을 꼭 가보고 싶은데..

이정래님의 댓글

이정래 작성일

  시방 경주로 가시모 변산처자와 노루귀 복수초를 한곳에서 볼 수 있겠는데예.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즐거운 명절 되었습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이제 고향의 추억도 없는 요새 젊은이들은 그냥 도시스런 추억이나 있겠지요.고향을 찾아가도 옛의 고향은 아니어서 아쉽고 서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