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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리움의 불염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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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영희 댓글 8건 조회 1,466회 작성일 07-02-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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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님이 설명해 주신 안수리움의 불염포(spathe)입니다.
분홍색 불염포 속의 노란화서가 육수화서(肉穗花序)인 꽃차례인데
1대의 긴 꽃대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화서들이 수없이 많이 붙어
마치 고기 덩어리처럼 보이지요.
 불염포란 넓은 잎 모양의 포로 생김새와 빛깔, 크기 등은 속에 따라서 다양하게 나타난답니다.
주로 천남성과 식물에서 많이 나타나지요.
아래 보기의 식물들은 모두 천남성과 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불염포를 가진식물들의 보기 입니다.^^*

        붉은색~ 안수리움, 필로덴드론(글로리오숨, 에루베스켄스)
        분홍색~ 안수리움, 분홍꽃칼라
        흰색~ 스파티필름클리브랜디, 칼라, 안수리움, 알로카시아, 리시키톤
        노란색~ 노랑꽃 칼라
        녹색~ 반하, 천남성, 둥근잎천남성, 안수리움, 아글라오네마실버킹, 싱고니움, 디펜바키아
        자주색~ 앉은부채, 애기앉은부채, 섬천남성, 큰천남성, 안수리움
        겨자색~ 토란,  필로덴드론셀로움, 스킨다부스, 몬스테라
     
    위의 꽃은 분홍색의 불염포를가진 Anthurium 입니다.

댓글목록

이상민님의 댓글

이상민 작성일

  색깔별로 잘 정리 하셨네요..^^, 스킨답서스의 꽃만 아직 못봤네요.. 추가 하자면, 아글라오네마, 디펜바키아, 물상추 등도 녹색이라해야 하겠죠?

이훈님의 댓글

이훈 작성일

  임영희님 설명 감사합니다.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처음 들어 생소한 식물이 참 많습니다. 칼라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절화용 카라를 말하는 것인가요?

임영희님의 댓글

임영희 작성일

  예, 그렇습니다. 열대 아프리카가 원산이지요^^ 절화용으로 다양한 색상의 교잡품종으로  개발되어 시설재배로써 년중 출하되고 있지요.^^*^^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그게 꽃잎이 아니었군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이훈샘과 임영희샘의 설명에 감탄!!! 어여쁜 불염포까지~~~ 감사함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몇 종류 못 보았습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원예종들은 알겠는 꽃도 있고 모르겠는 꽃도 있군요.천남성에도 노랑천남성이 있으니 추가해도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