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겨레신문사 문화센터입니다.

저희 한겨레문화센터에서는 7월 5일에서 6일 1박2일 여정으로
"백두대간 야생화 탐사 - 칠월에 만나는 함백산의 야생화"를 만나러 갑니다.

들꽃박사 김태정박사님과 함께 떠나는 본 탐사는
6월에 소백산을 시작으로, 올 가을까지 진행되는
국내 유일의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한 야생화 탐사입니다.

우리 땅에서 피고지는 꽃. 그 신비한 생명의 숨결과 바탕을 맘껏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첫 날 저녁엔 김태정박사님의 '우리 들꽃 이야기'라는 주제로
슬라이드 강연이 있습니다. 또한 한겨레21의 윤승일 기자의 '백두대간 이야기' 도 준비되 있습니다.
그리고 태백산 기슭에서 나누는 막걸리 한사발의 뒷풀이...!

자 이번주 주말은 우리네 꽃사랑에 푹빠져 보시고,
그 영롱한 자태를 사진 속에 담아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내용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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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박사 김태정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백두대간 야생화 탐사 - 함백산의 야생화"
[칠월에 만나는 함백산 고원지의 야생화]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뚜렷하게 변화하여
식물의 자생조건이 대단히 좋은 편으로
특히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식물군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멀리 남녘의 한라산에서부터 지리산 태백산맥을 따라
북으로 백두산에 이르기까지 계절에 따라 많은 식물이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우리가 모르고 살아가는 동안,
6,000여종의 식물들이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고 약속하고 또 스며듭니다.

이제, 백두대간의 중심에 있는 함백산에서 피고 지는 아름다운 꽃을 만나려합니다.
1970년도부터 우리 땅 곳곳의 산과 들 그리고 각 해안지나 섬지방, 휴전선지역까지 계속 해서 탐사하고
계절에 따라 꽃이 피는 식물을 위주로 방대한 연구를 하신
'들꽃박사 김태정 선생님'과 함께 우리 산에서 피어나는 꽃과 나무를 찾아 떠납니다.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
백두대간의 중간지점인 함백산 고원지의 야생화와 나무들을 통해서
땅의 숨결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칠월, 함백산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화>>
나도옥잠화, 큰앵초, 누른종덩굴, 범꼬리, 큰연영초, 털이풀, 눈개승마, 둥근이질풀, 미나리아재비,
말나리, 전호, 초롱꽃, 지치, 백당나무, 귀룽나무, 매발톱나무, 철쭉, 땃두릅, 참빗살나무, 마가목,
꿩의다리아재비, 나도개감채, 검종덩굴 등 높은 산에서나 볼 수 있는 야생화

* 산행 코스에 따라 위의 야생화를 보지 못할 수도 있으며,
혹은 그 외의 야생화들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 9월과 10월 첫쨋주에도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야생화/생태기행이 이어집니다.


- 코스 : 서울 - 강원도의 정선군과 태백시 그리고 영월군 등 3개 지역의 교차점에 위치한 함백산(화방재 - 만항재 - 정암사) - 서울
- 숙박 : 태백관광농원 (www.taebaekresort.co.kr)
- 일정 : 첫날(도착 후 저녁식사 - 김태정박사님의 우리 들꽃 이야기(슬라이드 강의) - 윤승일의 백두대간 이야기 - 뒷풀이) - 둘쨋날(산행 - 야생화 탐사 - 서울로 출발)

  시기 : 7월 5일(토)~7월 6일(일) 1박 2일
  참가비 : 96,000원 (주주/문화센터회원/어린이 91,000원)
  주최 : 한국야생화연구소(www.wildflower.co.kr), 한겨레문화센터
  강사 : 김태정(한국야생화연구소 소장), 윤승일(한겨레신문사 미디어사업기획팀 팀장/기자)
  준비물 : 열린마음, 필기도구, 등산복/등산화, 사진기를 지참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출발장소/시간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출구 운현궁 앞 오후 3시 집결 및 출발


  참가방법 : 전화 또는 온라인신청 후 입금
    입금계좌 : 하나은행 555-810008-35905 예금주 한겨레신문사
    신청 후 취소시 재정경재부 고시 소비자피해보상규정의 의거 위약금 공제
  문의 및 접수 : 한겨레신문사 문화센터 T.02)706-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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