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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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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용환 댓글 6건 조회 1,085회 작성일 07-05-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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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금요일, 하루 종일 지리산(성삼재-노고단-임걸령-반야봉-삼도봉-화개재-뱀사골)을 누볐다.
다행히 비도 아니오고 날씨는 최상이었다.
아는 야생화(현호색,댓잎현호색,참꽃마리,천남성,피나물 등)를 실제로 보니 감회가 달랐다.
그러나, 이름을 알고 싶은 야생화가 더 많았다.
동행한 친구들도 이번에는 도와줘서 조그만 봉지로 쓰레기를 3봉지 수거해 왔다.
등산로를 따라 걷다보니 동의나물 군락도 있었고, 얼레지 군락도 있었다.

댓글목록

김장복님의 댓글

김장복 작성일

  등산로 주변 청소까지 하시다니 대단하십니다.
지리산이 지금 한창 가보고 싶은 때인데 으째 시간이 ...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등산도 하시고 좋은일도 하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지리산에 많이도 가고 싶고  즐겨 다니던 때가 그리워집니다.종주도 해봤고 3박4일로 텐트에 담요와 파카를 준비해 끼니를 해결하던 경우도 있었고 무박 2일로 노고단-임걸령-피아골을 가기도 했는데 이젠 자신이 없네요.2002년 진주에 근무하던 때 차로 접근이 가능한 곳 까지 가 거기서 부터 1일코스를 누비던 때도 그립구요.하루에 누비기엔 벅찬 코스를 답사했군요.부럽고 축하드립니다.컴이 벼락을 맞아 수리에 1주일이 걸려 이제야 오는데 아직도 사진을 옮기지 못해 내일 다시 수리를 맞겨야 되겠네요.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그렇군요. 벌써 동의나물 만개하는 시기군요. 참 대단하세요. 부럽습니다.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나물로 먹다간 큰 코 다친다는...ㅋ~ 자생지에서의 만남, 그것도 군락으로...얼마나 좋으셨을까.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동의나물도 묵나물로 만든 뒤 충분히 우려낸후 먹는다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