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양섭 댓글 0건 조회 1,013회 작성일 03-07-07 22:33 본문 숨바꼭질... 송정섭님의 작품 .. *** 숨바꼭질 *** 사람읽기 최진욱 나는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진리를 증거 하고자 오늘도 사람을 찾아 길을 떠난다. 가는 길에 만나는 모든 사람이 다 소중하다. 그러므로 나는 어떤 위대한 작가의 책보다 남루한 인생을 살고 있는 그를 읽고자 한다. 그가 먼질 툭툭 털고 일어나 사라지면 그의 체온이 남은 바위를 사모하며 남은 흔적을 읽는다. 목록 이전글남의 사진 따다붙이는 연습 03.07.08 다음글 * 대숲이 일렁이면 * 03.07.07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