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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노천 사우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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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신덕 댓글 6건 조회 1,949회 작성일 07-08-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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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을 걷다가 비슷비슷한 모양의 국화과 식물들을 만났습니다.
그중 한 녀석인 사데풀은 바다를 바라보면서 제법 폼을 잡고 있길래
"그래 한 번 그림 만들어 봐라"하고 찍었는데, 영~ 그림이 안 나왔습니다. ㅡㅡ;;;
그래서 게시판으로 ^^
닭의장풀은 색이 틀린데다가 남색은 지가 무슨 어른이라고 턱수염까지 달고 있더군요.
그래서 기념 사진 한 장 찍어 줬습니다. 가족 사진인데 사진값은 주려나? ^^
얘네들 보시면 사진값 조금 비싸다고 전해주세요. ^^* ㅎㅎ

회원 여러분 무더위에 건강 잘 지키세요. ^---^

댓글목록

이태규님의 댓글

이태규 작성일

  찜통같은 더위에.. 짐작이 갑니다. 오죽하면 사우나 라고 표현 했을까..
값진 사진 공짜로 관람!!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대단한 열기로 달궈진 노천 사우나에서도 고운 꽃은 사는군요.허 ㅎㅎ.....

이향숙님의 댓글

이향숙 작성일

  ㅎㅎ~오랜만에 오셨군요~~그래서 더 반가운가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아름다운 사진. 머언~하늘, 더 머언 수평선과 바다, 그리고 하늘을 배경으로 커 버린 야생초, 그리고 귀여운 닭의 장풀!!! 상상을 하며 한참을 보았습니다.

장은숙님의 댓글

장은숙 작성일

  그러네요 수염달린 닭의 장풀이라...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ㅎㅎ~ 재미난 모습에 한참을 웃습니다. 비싼 사진값 하고도 남음이 있어요, 이신덕 샘. 수염난 녀석은 제법 어른 티로 흉내도 잘 냈는 걸요!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