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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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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영 댓글 8건 조회 1,545회 작성일 07-11-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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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을 지나치면서도 들러보지 못했던 백담사
모처럼 틈을 내 단풍도 볼 겸 찾아갔습니다.
들어가는 계곡이 매우 아름답던데
승용차를 들여보내주지 않아 마을버스로 20여 분을 가자니
빼어난 경관을 눈으로만 감상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걸어서 다녀오려면 네 시간 이상을 잡아야겠더군요.
사찰 안에는 찻집과 기념품을 파는 곳과 자판기 외에는
먹거리를 파는 곳이 없었습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귀양살이를 한 곳이라서 유명해진 사찰
만해 한용운 선생은 잊혀져 가는 느낌이 들더군요.
아래 사진 왼편 사찰에 전두환 내외가 머물던 방을 개방해 놓고
사진도 몇 컷 진열해 두었더군요.
사람의 삶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해주었습니다.
사찰 체험을 받고있어 하룻밤 묵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댓글목록

정윤영님의 댓글

정윤영 작성일

  만해 선생이 머물던 곳에 일해가 가서 온통 먹칠을 했습니다. 마당엔 만해 선생의 '나룻배와 행인' 시비가 있지요.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만해기념관을 담았는데 사진을 고르다보니 만해기념관을 담은 사진을 택하지 못했습니다.여러 컷의 사진을 동시에 올리는 방법을 잊어 다시 배워야겠습니다.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저도 몇해전에 다녀왔는데 물가에는 전혀 내려가보지도 못했구여 걸어서 백담사를 간 기억과 왼쪽 전대통령님 내외가 머문곳이 기억납니다 ^^

이정래님의 댓글

이정래 작성일

  지는 백담사카모 개울가 몇개 올려놓은 돌다리 건너도 되고
고냥 개울물따라 입구에 들어서모 쬐그만 암자하나만 있을때 가보곤
며칠전 그림에 나온 백0사보고 놀랬지예.
암자는 어디로가고 통0사만한 절을 옮겨 놓았졌기에.,.
백담사는 마을 입구에서 걸어서 올라가다 소 구경도 해가면서 가야 되는 데예..

서석붕님의 댓글

서석붕 작성일

  저도 얼마전에 백담사에 다녀온 기억이 나네요.고마워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만해님과 백담사만 떠올려야지. 그리고 그 아름다운 풍취와 계곡의 정갈한 모습!!!감사함다.

이미자님의 댓글

이미자 작성일

  다시한번 가보고 싶어집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절이 무지 커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