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식물연구회

자유게시판

HOME>이야기>자유게시판

시조창 초등학교 졸업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훈 댓글 14건 조회 1,771회 작성일 07-11-14 20:43

본문

2006.2.10 시조창 배우기를 시작한지 2년이 다 되어 을부(평시조)
졸업장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갑부(사설시조)를 비롯 해서 윗단계를
계속해서 배우렵니다.

댓글목록

한미순님의 댓글

한미순 작성일

  와 멋지십니다 축하 드려요 빛나는 졸업장을.......글구 언제 시조창 함 들어보면 좋겠습니다 ^^

류병열님의 댓글

류병열 작성일

  축하드립니다. 언제 시조창한번 들려주시지요.

문인호님의 댓글

문인호 작성일

  멋진 삶. 항상 많은 것 배우고 있습니다.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이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공부는 평생하는 것이다 라는 것을 보여주시고... 참 멋지게 사십니다.

장재우님의 댓글

장재우 작성일

  아니 금상장 이로군요, 대단 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언제 한번 들려 주세유.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

  수료증이 아니고 금상이로구만요^^ 축하드립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선비들의 운치가 느껴집니다.

이훈님의 댓글

이훈 작성일

  감사합니다. 평시조에서 금상을 받아야 사설시조로 갑니다.

서말구슬님의 댓글

서말구슬 작성일

  멋지십니다...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햐~ 수업할 때 시조를 창으로 부르면 조는 아이들이 한 명도 없을 터인데...ㅜㅜㅜ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축하합니다.역시 멋쟁이십니다.늘 사물과 시조를 배워보고자 맘먹어도 잘 안되더군요.

김익중님의 댓글

김익중 작성일

  ㅎㅎㅎ, 축하드립니다. 이제 갑부로 가셔야겠네요. 갑부로 가시거든 시조창에서 종장 마지막 구절을 노래하지 않고 끝내는 까닭을 좀 알아주십시오.  -- 재너머 사래 긴 밭을 언제갈려 하나니 -- 제 생각에는 이렇게 끝 '하나니' 까지 불러야 하는데, 언제 갈~ 려~~  이러고서는 끝내거든요. 악보에도 아예 없는데 그리 된 내역을 알아낼 수가 없습니다.

이훈님의 댓글

이훈 작성일

 
시조창에서는 종장 마지막 끝 부분(종지사)을 의도적으로 생략하여 부르지 않습니다
이유는 동양화의 여백처럼 꽉 채우는 것을 지양하고 여운을 남기고자 하는 것이며 여기에는 생활에 있어서 꽉 채우거나 넘치는 것을 경계하는 선비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예외가 있습니다. 혼례의 축창인 경우에는 백년해로를 바라는 마음에서 넘치도록 축하해 주어도 지나침이 없기에 종지사까지 모두 부르고 있습니다

김익중님의 댓글

김익중 작성일

  예, 그랬군요. 여기저기 많이 물어 보았는데, 이렇듯 명쾌하게 답변해 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