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식물연구회

자유게시판

HOME>이야기>자유게시판

요즈음은 박수치는 일이 많아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용환 댓글 5건 조회 1,908회 작성일 08-06-05 22:39

본문

주홍날개꽃매미를 재작년 늦게 한마리 보고 무슨 곤충인지 궁금해 했었는데,
작년엔 주홍날개꽃매미를 집에서만 파리채로 몇백마리 잡은 것 같다.
올해엔 10여일 전부터 이 곤충의 새끼(1령)가 나타났다.
보통 포도나무류, 장미류, 가죽나무류, 담쟁이덩굴 등에서 나무 진을 빨아 먹는 듯 했으나,
올해엔 미국미역취등에도 많이 보인다.
성충이 되기 전에 가능한 많이 제거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한번 박수칠 때마다 많게는 20여마리까지 잡고 있다.
더 좋은 제거 방법이 있으면 좋겠는데........

댓글목록

박대철님의 댓글

박대철 작성일

  박수 많이 치시고 나면 건강에 도움이 많으시겠네요 ^^ㅎㅎㅎ

김용환님의 댓글

김용환 작성일

  오늘은 박수를 40여회, 평균5마리 라고 해도 200마리가 넘는다. 근디, 어디서 이렇게 많이 나오는걸까?

이정숙님의 댓글

이정숙 작성일

  빨리 천적이 생겼으면 좋겠군요... 가죽나무에 때로 모여 있네요..

윤석주님의 댓글

윤석주 작성일

  잡으려면 톡톡 튀는 이 녀석이 '무슨점박이거위벌레'인가 했는데..... 이름을 가르쳐주시니 고맙습니다. 느티나무 잎에도 많이 붙어 있습니다.

김용환님의 댓글

김용환 작성일

  이 곤충이 아마 넓이뛰기나 고공낙하는 선수인 것 같더군요. 단, 물에 빠지면 움직이질 못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