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락
들국화 핀 황토길을
걷고 싶읍니다.

옷 속을 스미는
따가운 가을 볓 밭으며
산자락
들국화 핀 황토길을
걷고 싶읍니다.

붐비는 인파 속에서 라도 들국화 핀 꽃길을 걸어 볼 수있었다는 것이
나에게는 무척 소중한 시간이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전시회에 초대하여 주신 것 감사드리며,
하시는 일 들국화 육종연구에 큰 성과가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멀지 않은 날
도심지 우리 주변 가까운 곳에서도
가을 들국화 꽃길의 정감을 느겨 볼 수있을 날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