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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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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승문 댓글 7건 조회 1,961회 작성일 08-10-0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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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을이 온 것 같습니다. 지난 주에 잠시 귀국, 양양에서, 그리고 오대산과 용평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이른 가을을 즐기고 왔습니다. 오대산에서는 많은 젓나무를 보고 구과를 잘 보고 왔습니다. 이곳에 사진을 올립니다. 혹시 젓나무를 보시지 못한 분이 있다면 해서. 항상 건강하십시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댓글목록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열매를 처음 봅니다. 구상나무 열매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박대철님의 댓글

박대철 작성일

  주신 씨앗 매발톱이 싹이 올라와 자라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태규님의 댓글

이태규 작성일

  알려주시지 않으면 구상나무로 착각할것 같습니다.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젓나무가 전나무를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분비나무나 구상나무를 말씀하시는지  아니면 젓나무라는 것이 따로 있는지요

김용환님의 댓글

김용환 작성일

  노박사님이 보내주신 크리탄서스가 금년엔 계속 예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열매를 잣이라 하니 잣나무이고, 젓이라 하니 젓나무(전나무가 아니고)라고 해야 한다고 배운 것 같습니다.

노승문님의 댓글

노승문 작성일

  구상나무 (Abies koreana) 는 아시는 바와  같이 한라산, 지리산, 그리고 덕유산에 자생하고 있으며 중부 이북에서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비나무는 Abies nephrolopis, 젓나무 (일부는 전나무라고도 합니다만) (Abies holophylla)로 알려 지고 있습니다.  저도 아직 분비나무의 구과를 접한 적이 없어 자세히 구분을 할 수가 없으나 젓나무는 이번 여행에서 원 없이 보아서 멀리서도 이제는 구분을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수령이 같은 구상나무와 젓나무의 구과를 같이 비교한 적이 없어 말씀을 드릴 수가 없으나 아마도 젓나무의 구과 (약 10 cm) 가 구상나무의 구과 (약 5 cm 정도)  보다 큰 것으로 알려 지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람니다.  저도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예 고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강원도쪽은 분비나무가 많다고 해서  분비나무가 아닌가 해서 여쭈어 보았습니다. 열매가 좀 벌어지면 구분이 어느정도 가능한데 아직 벌어지지 않아서 구분이 모호한것 같아서요 안 벌어지면 구상나무하고 정말 구분하기 어렵더군요 혹시나하고 여쭈어 보았습니다. 열매가 아주크다고 하니 젓나무가 많겠지요 다시한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