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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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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성주현 댓글 4건 조회 1,423회 작성일 12-08-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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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성주현님의 댓글

성주현 작성일

  지겹게도 쏟아진다.
그칠만하면 또 오고, 또 오고..................
 
고추를 말릴 재간이 없어 동네 고수님 부탁을 하였드니
 
건조기가 만원이라 지금은 곤란하다하며
 
방에 불때고 말리라 한다.
 
오래 않쓰던 사랑방에 불을 짚히고 장작을 한아름넣고,
 
또 넣고, 또 넣고를 몇번..........
 
방을 만져보니 따끈 한게 잘 말려줄거 같아

휘파람불며 고추를 널고 점심약속에 늦지않으랴

부랴부랴 약속장소에 도착.
 
이러쿵 저러쿵 한참 이야기하고 돌아와

고추님께 안부드리러 갔더니
 
열기가 화끈, 발바닥은 뜨거워서 디딜수가 없다.
 
그래도 깽깽발을 해가며 이곳 저곳을 혜쳐보니
 
고추는 완죤 과자가 되고 말았으니.................
 
에효~~~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으니..........
 
고추과자가루도 먹을 수가 있을런지~~~~ㅉ!

그맛은 어떨런지~~~~~~~~~~

성주현님의 댓글

성주현 작성일

  글 올리기가 어렵네요.
올리고나서 다시보면 화면이 없어지고.............
야생화방은 아예 엄두도 못내고 있습니다.
제컴에 문제가 있나요???

이재경님의 댓글

이재경 작성일

  내 컴은 문제 없는것 같은데요.
우리 고추는 건조기에 70% 건조 시키고 30%는 햇빛에.

이금선님의 댓글

이금선 작성일

  요즘 고추 말리기가 좀 어렵죠.^^저도 건조기가 없어 전기판넬에서 말리는데 햇볏에서 말리는것과 똑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