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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일도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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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3건 조회 3,180회 작성일 03-08-28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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쨍한 날씨
시퍼런  하늘 ,
간드러진  바람결    ..  ..

오늘  새벽 까지도
시커먼 구름이  몰려 다니고
억수같은  장대비가  쏟아 지더니만  ..

초 가을 날씨에
늣 여름 장마철 같은
별 스런  오후를 본다

올해는 추위가 빨리오고  ..
늣께 까지 빗님이 올것 같은데  ,
계절이 변절을 하는 것인가

시절이 불규칙 하면  ..
세상 돌아 가는데 있어서
가히  ..  변괴가 아닐수 없다

물을 알면 세상일을 다 안다 하지만  ..
변화 무쌍한 가을  늣  장마는
정말로  .. 아무런 일도 없었다

부신듯이 햇살은  따가웠고  ..
가게에 메달린 풍경은.. 당그랑  ..당그랑  ..
가을  운동회 하기에 딱 좋은 오후  ..

흐린날 있으면  .. 갠날도 있으리요마는  ..
하늘이 하는 일에  무슨 "꼬리를  달꼬  ,
"조삼모사" "변덕쟁이"  .. 만약에 내가 그랫다면  ~~ "

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27일 밤 연수 중에도 비와 거센 바람과.... 공해가 모두 씻겨내려가겠지만.... 편하지 않은 마음들인 듯 하지여? 좋은 하루 !

최매천님의 댓글

최매천 작성일

  정말그럴까요 ㅋㅋㅋ 정말 아무일도 없었나요 ㅎㅎㅎㅎ 바람 비 그리고 상처  우주에서 보면 정말 아무일도 아니겠져 ㅎㅎ

윤영철님의 댓글

윤영철 작성일

  근래 10년간의 날씨 변화는 예년의 흐름과는 차이가 많다조 ,시대성을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