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계령 겨울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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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예태 댓글 0건 조회 1,893회 작성일 01-12-10 09:18본문
이제 막 다섯시가 지났건만
짧기만한 겨울해에
계곡엔 이미 땅거미 짇어지기 시작합니다.
한계령 산자락 굽이돌아
조그만 실개천 따라 오르니
간간히 사라졌다 다시보이는 가는 불빛 사이에
희미하게 모닥불 연기 피여오릅니다.
아 여기였구나.
어린시절
크리스마스 카드에서 보았든 것 같은 그림
그 그림속으로 우리가 들어갑니다.
간간히 살얼음 낀 맑고 차디찬 산 계곡 시냇물은
우리들 마음까지도 씻기울 것만 같습니다.
한계령 겨울 밤 하늘 별빛은 늘 이렇게 아름다운가요?
너무 오랫동안 잊혀졌던
통나무 타는 연기 내음
그리고 나무껍질 튀는 소리
조금은 황홀하기 까지햇던 장작불 붉은 빛은
푸르스름한 개스불빛에 식상했던 우리마음에
끝없는 열정을 더해줍니다.
긴 겨울밤이 더 길었으면 좋을 것만 같은
아름다운 그림속에
들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좀더 진지한 대화가
더 긴 시간 있었으면
더 없이 좋았을 것 같은
한계령의 겨울밤이였습니다.
짧기만한 겨울해에
계곡엔 이미 땅거미 짇어지기 시작합니다.
한계령 산자락 굽이돌아
조그만 실개천 따라 오르니
간간히 사라졌다 다시보이는 가는 불빛 사이에
희미하게 모닥불 연기 피여오릅니다.
아 여기였구나.
어린시절
크리스마스 카드에서 보았든 것 같은 그림
그 그림속으로 우리가 들어갑니다.
간간히 살얼음 낀 맑고 차디찬 산 계곡 시냇물은
우리들 마음까지도 씻기울 것만 같습니다.
한계령 겨울 밤 하늘 별빛은 늘 이렇게 아름다운가요?
너무 오랫동안 잊혀졌던
통나무 타는 연기 내음
그리고 나무껍질 튀는 소리
조금은 황홀하기 까지햇던 장작불 붉은 빛은
푸르스름한 개스불빛에 식상했던 우리마음에
끝없는 열정을 더해줍니다.
긴 겨울밤이 더 길었으면 좋을 것만 같은
아름다운 그림속에
들꽃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좀더 진지한 대화가
더 긴 시간 있었으면
더 없이 좋았을 것 같은
한계령의 겨울밤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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