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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 스 모 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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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4건 조회 1,148회 작성일 03-11-1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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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오르다
시퍼렇게 멍이든 노래  ~
당신의 빈자리  ..

봄 부터  ,
달여 마신  ..
속절없는 마음의 끝에서  "

아무도  없는
이 빈 들녘  ..  모퉁이에
너는  ..  그러하다

외줄기  ..  ..
가여운  너의 모가지는
고혹한  절규~  ~

사람으로
보여 지는 모습은
그져  ..  아름답습니다

하늘에 구름이 가고  ..
푸른산에  "
가을이  서걱  ..  이지만,

마주할 눈빛  ..  하나없는,
너의 모가지는,
애당초  ..  하늘 모가지였다

무서리가 나리면  "
바람의  유랑  ..
사그라지고야 맙니다

다시  ..
봄이 오는날까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      ^.^        ~~  !!
꽃동네홈페지에 정성을 다하시는 ..
금아님에게 "코스모스"를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고맙습니다      ^,^    ,,
머털이 도사  초당 草堂    올림

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흐~~~ㅁ 코스모스를 가슴 가득히 안아봅니다. 중학교 때 코스모스꽃잎을 말렸다가 x-mas때 카드를 만들어 선생님과 친구들 한테 주었던 생각도 나구여... 아주 오래전 추석때 시댁에 갔다가 고속도로 에 만개한 코스모스옆에서 한복을 입고 가족들과 사진을 찍었던 생각도 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앗 선생님...있잖아요...제 별명이 묘순이거든요. 근데요...오늘 깨달았는데요...머털도사 여자친구가 바로 묘순이 아니예요??이를 어쩐다. ㅋㅋㅋ 하여간 선생님 오늘도 역시 쿵쿵 와 닿는 시! 감사함다. 이제 묘순이란 별명 감춰 나야겠어요.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머털도사 여자친구가 묘순이였어요?~~~~ 감추지 마세요... 처음 야생화에 왔을 때 최묘순이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사라져서 이상하다 했는데.... 최명순 님이셨지요? ㅎㅎㅎㅎ 오늘에서야 알게되었군요.... 산호님~~~ 머털도사님 여자친구 학실합니다~~~지는 남자친구걸랑요.해서 원래 처음 지어주신 아호가 청운지지랍니다.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마져요~~  학실히 靑雲之志 입찌요..학실히  ㅋㅋㅋ..암만혀두요..  지는요  "머라케두요..  금아님의 "손바닥에~~ 있아오니...이젠 어쩔수가 없담니다요  ...^^      청운지지는요~~ 서울 한양으루요~~ 과거 시험 보러 갔다가요~~ 여지껏 아무 소식이 없시유~~  호랭이가 물어 갔는지..  묘순님이 엎어 가버렸는지....지는요  .. 토~옹~..몰른 답니다...  오직" 금아님의 배려에서~~  옴짝도 못하고 ~ 이 찬란한 가을 을~~주눅이 들어서 살아 간답니다...^^*  ..  山瑚님  ..  지는요^^    묘순이는 모르옵나이다...  오직"  금아님 뿐이예요      ^=^    ..    그치요~~  은곡 눗님 ( 진짜루~ 은곡 눗님께서 학실히 "보증 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