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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 ,, 자락에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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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9건 조회 1,754회 작성일 04-01-0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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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틋한
늬 .. 그리움 있어
저리도 침묵을 하는가  ,  ,

여러날 ,
몇해째 
구름 드리운 모습  ,  ,

청살모는
오르락  ..  내리락  ,  ,
돌탑뒤에 숨었다

오래전부터  ~
불던 바람 
여전한  개여울 물소리  ,  ,

단풍이 들거나 
첫  눈이 나려도
별..내색은  없었지만

어둠에 밀리는 ,
힘겨운  몸짓 ..
골 바람에 몸을 맡기고 있다

나리는  눈  ,  ,  하나, ..  둘씩  ~
아담한  산사  ,
풍경소리는  ..  당그랑  ..  당 그랑  ㅡㅡ

댓글목록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

  후훗 아담한 산사.. 풍경소리... 부른다 나를 오라 부른다 낙엽쌓인 겨울산들이...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훗 ㅡㅡㅡ^^      멋쟁이님...  錦娥님 ~  콕 , , 찌르면 와르~르...    쏟아질것 같으신  시퍼런  겨울..  새벽  밤 하늘 같으신 성품이  정갈하게 다가 옵니다....  훗 ㅡㅡ*  고맙습니다  ^&^

aocjs님의 댓글

aocjs 작성일

  청설모이겠지요 다람쥐보다 조금 못생긴 20∼25cm 정도의 몸 크기를 가진 청설모는 유럽과 북아시아 전역에 걸쳐 서식하고 있어 ....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녜...  고맙습니다..  이곳에서는 흔히들 청살모  청설모 라고들 해요..    원래는  "청서  靑鼠  ~  : 날다람쥐....    청서모:靑鼠毛  ..  날다람쥐털...          청서 ㅡㅡ*    그래두... 청살모가 좋으네요..    훗 ㅡㅡ ^^    고맙습니다...  좋은날 되세요    ^*^      ~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처녀치마폭이라도 잡을까하고 산에 오르니 추운바람만 기다리고... 내 뜨락엔 열두폭 치마를 다소곳이 펼쳤더이다.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허숙님..안녕 하세요..반갑습니다..  그런데 있짠아요.. 이곳에선 속리산이 가까운데요.. 제가요 군에 가기 싫어서.. 한 열흘을  속리산 ..법주사를 갔었는데요..  대웅전 뒷뜰에서요.."따..다,다  ~"따,다,다 ..반복해서  들립디다.. 가만히  소리 나는델 가보니깐요..  맨꼭대기... 잣나무에서..  청살모란놈이요.. 잣을 입으로 까고 있었어요...  그러다가는..  한참을  나무 아랠 보더니만..~ 다깐 잣을 떨어 뜨리지 멉니까... 그래서요..  그놈의 밥을 제가요  .. 맛나게 훔쳐(??) 먹었찌 멉니까...희한한 추억이 있었담니다..  . 생각하면요  지금도  웃음이 나옵니다....  큭 ~큭~큭~...  ^&^  ...  빤히 내려다 보는 청살모의 눈빛.. ㅋㅋㅋ  ^^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그런데요...  청살모를 잡을려면요..    세수 대야에 물을  가득 담아 놓으면요..  그만..    제 꾀에 넘어가서는..  홀라당 빠진데요...    저두  해본건  아니구요..    귀 동냥을  들은 이야깁니다요...  ㅋㅋㅋ...  믿으 시거나...  안믿으시거나...  하하하...  ^&^  ㅡㅡㅡ*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

  선생님! 저 산호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올해도 멋진 글 살짝살짝 읽어도 되죠? 감사합니다. 내내 평안하시길...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ㅡㅡ*    훗 ~~    어여뿌시고  아름 다우신  "멋쟁이님..  山瑚님께서 오셧네요  ..    무지  무지 반가워요..  바뿌셔두요..  휴식을  ~  한 템프 늣추시면서..  쉬엄..쉬엄 하세요  ^^*    ..    靑春을 아끼시며 살으세요 ..... 새해엔..  萬業亨通 하시구요..    행운이 한 그득 ...  보람이 그득..그득 하십시요    ..종  종 뵈어요  ^&^  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