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사 람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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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숙 댓글 7건 조회 1,396회 작성일 04-02-08 20:10본문
가버린 그대,
그 눈빛
언제 다시 만나려나 ~
허공속의 나 . .. .
햇살에 서성이는
눈발이 된다
잘살아야 ,
부디 ..
행복해야 하는데 ~
앳된 얼굴이
가녀린 미소,
단아한 목소리가 곱기만 하다
한번의 그리움 ..
사무친 보고픔이
이토록 가슴으로 흐르는데
이미 .. . 가버린 사람
흩 뿌리는 눈꽃
스산한 겨울 오후 ,
자꾸만
생각나는 그 사람 . .
딸같은 내 여인 아 ~ ~
댓글목록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 . 한 두어송이 흩 날리는 눈들~ .. 가끔 햇살이 심술을 부리는 .. 춥고 스산한 오후에.. 좋은 사람.. 딸 같은 사람을 떠나 보는는 마음이 ~ 애처럽습니다 .. ^,^ .. 헤어짐의 아픈 ` 흔적.. 어쩔 도리가 없는 ~~ ^,^
이양섭님의 댓글
이양섭 작성일숙님~~햇살에 서성이는 마음이 곱게만 느껴집니다 우리함께 활기찬 봄을 준비해요
최연실님의 댓글
최연실 작성일황숙님의 글은 언제 읽어도 따사롭습니다. 감성이 풍부하고 아름다운 추억이 많으신 분인 걸 느낍니다. 감사해용!!
최명순님의 댓글
최명순 작성일앗! 마지막 구절이? 고개를 갸웃하면서 아픈듯한 미소를 머금어 좀 죄송합니다만 하여간 이런 가슴을 가지신 선생님을 !!!
솔님의 댓글
솔 작성일보내셨군요 맘 아프게... 그래도 딸같은 여인이 부럽습니다 ^^~
조경자님의 댓글
조경자 작성일자꾸만 생각나는 딸같은 내 여인아~~ 댓가없이 후회없는 사랑을 쏟으셨군요.
황숙님의 댓글
황숙 작성일^,^ .. 錦娥님.. 연실님..山瑚님.. 솔님.. 松里..누님 ^,^ .. 초가 지붕에 훤한~ 남산 만한 대 보름달을 보고 있노라면.. 정말로 무한의 탄성이 절로 납니다..^^ 너무나 말고 밝아~~ 표현 하기 어렵습니다~ 두 팔이 저절로 벌어 지면서.. 달속으로 그 품안으로 빨려 듭니다... 훗 ㅡㅡ^^ 온통 방안에 "휘엉청 밝은것은... 아마도.. 이 방안에 멋쟁이님.. 오신 귀한 님들이 계시기에...하늘에 둥근달이 있다면,,,114에는 멋쟁이님들의 훤하신 마음으로 "더 없이 ~ 밝습니다.. 밝습니다~~ 올해 소원 이루시며... 가내 두루~두루~ 화평다경 ..和平多慶 하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