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이 맺혀 있어서인지 싱그러워보여 보기 좋네요.~^^*

  지길영님 고맙습니다. 아침에 친구에게서 전화왔는데, "요즘은 어떻게 지내느냐"고 하데요. 그래서 제가 말했지요. "행복하다"고...좋아하는 꽃이 있으니 그냥 행복합니다.

  김은주님 글을 보니 저까지 행복해집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의 행복!'과 '꽃사진 찍어 114에 올리면서 즐거워하는 공주님(공부하는 주부님의 준말)!'이라는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그럼 지길영님은 여자분이세요?

  아직 모르셨어요?  섭합니다요! (사실 이름이 좀 남자 같지요?) 114여기 저기에 제가 여자라는 홍보지를 뿌렸는데....ㅎㅎㅎ~^^*

  저는 114에 들어온지가 얼마안돼서.... 그래서 아직 다른 님들의 상황파악이 전혀 안돼요. 모르는 것이 많아 그냥 흐르는 물처럼 그렇게 흘러가요. 제겐 이곳에 꽃이 있으니 너무 많이 행복합니다. 전 서울에서 살아요. 신묘생의...

  제가 6개월 먼저 태어 났네요. '경인생', 이곳은 시흥시구요. 제2경인고속도로 타서 호암터널 빠지면 바로 신림동 한 30분 정도 걸립니다. 가깝지요?  한번 오세요. 좋은곳 안내해 드릴께요. 물론 바지락 칼국수(이곳의 명물)는 기본이구요!~ㅎㅎㅎ, 좋은 저녁되세요!~^^*

  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 나들이하지요. 우리 집에도 오세요. 반갑습니다.성님~

  지길영님 시간나시면 전화하세요. 기다릴께요~

  김은주님!!! 신림4동 사시는군요...지가 신림3동에서 한 12년 살았더랬는데....4동이면 남부경찰서 뒷쪽인가요...아침 햇빛을 머금고 있는 녀석의 화색이 참 처량 맞기도합니다.

  갑자기 성님 소리 들으니 기분 좋네요. 그리고 신흥균님은 처량맞게 보이시남요? 저는 이제 막 잠에서 깨어 베시시 기지게 켜는것 같구먼요!~ㅎㅎ~^^*

  달맞이꽃은 밤에만 피었다가 아침에 시드는 희귀한 꽃입니다. 달빛을 받고 피어난다하여 월하향 월견초 등으로 불리며 그 종자유는 예로부터 혈행개선과 신진대사 활성에 좋다고 알려져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