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치마-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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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정섭 댓글 5건 조회 419회 작성일 03-12-22 19:35- 장소#1
- 경기도 하남시 검단산
- 장소#3
- 노지
- 시기
- 2003/12/21
- 꽃이름
- 처녀치마-잎 통합검색
- 꽃색
- 보라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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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12/21, 검단산)
치마끝이 꽤 긴 넘이네요~
조건이 좋은 곳들은 다른 친구들에게 다 내주고
이런데 붙어서 은근히 내공을 과시하고 있군요.
하지만 잎조직을 만져보니 몸이 반쯤 얼어 있었어요~
그러고도 내년 봄 힘차게 꽃대를 내미는 걸 보면 이 친구들 내동성은 정말 대단한거여요~
이러한 이유로
자연에서 하나의 식물종은
스스로 생겨나기도 어렵겠지만
사라지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처녀치마 홧팅~!
치마끝이 꽤 긴 넘이네요~
조건이 좋은 곳들은 다른 친구들에게 다 내주고
이런데 붙어서 은근히 내공을 과시하고 있군요.
하지만 잎조직을 만져보니 몸이 반쯤 얼어 있었어요~
그러고도 내년 봄 힘차게 꽃대를 내미는 걸 보면 이 친구들 내동성은 정말 대단한거여요~
이러한 이유로
자연에서 하나의 식물종은
스스로 생겨나기도 어렵겠지만
사라지기도 어려운 것 같습니다.
처녀치마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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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지금 꽃밭에 인동초도 그렇습니다. 추운날은 축 늘어져있다가도 날씨가 풀리면 다시 살아납니다.
신흥균님의 댓글
신흥균 작성일지금보니 불쌍혀요~그래도 참말로 엄청난 녀석들입니다....이 추위를 견디고 있다는 것이...
이태규님의 댓글
이태규 작성일보통으로 처녀라면 미니스컷트!! 아닙니까요? 그런디 검단산에는 긴치마? 마치 옛날에 유행했던 (월남치마) 같아유~ㅎㅎㅎ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저넘이 너무 추워보여서 요즘 폼생폼사하는 겨울철 신세대 처녀들이 자꾸 생각이 납니다. 아무리 추워도 속에 반팔입는... ^^
신흥균님의 댓글
신흥균 작성일으하하~ 멋진 관찰력과 적절한 비유 같습니다. 송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