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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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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은화 댓글 0건 조회 1,039회 작성일 01-07-31 15:28
  • 장소#1
  •  경기도 수원시 화서동
  • 장소#3
  •  노지
  • 시기
  •  2001/07/31
  • 꽃이름
  •  금불초 (Inula britannica var. japonica (Thunb.) Franch. & Sav.)    도감보기 통합검색
  • 꽃색
  •  노랑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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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호우와 무더위의 교차속에 안녕들하셨는지요~
송구하게도 연구회에 발을 담을 수 있게 해주신것에 이제 감사를 드리네요.
정말, 우리꽃을 많이 사랑하겠습니다. 혹시 안봐준다고
섭섭해 하는 꽃들이 있으면, 제가 꼭 챙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어렸을때 기억이 나네요...
구슬같이 까만 열매가 열리고 꽃이 마치 고추꽃과 비슷한..
'까마중', 열매의 모양이 눈알 같다하여 용안초라고도 부른답니다.

지천으로 깔려 흰띠를 두르듯이 서있는 개망초사이에
정말 금빛과 같은 '금불초'가 만개하고,

이 더운 여름에 솜털을 간직하고 있다니...
덥지 않을런지..'박주가리'의 보라색꽃이 서서히 개화되고 있습니다.

후훗..이 일을 어쩌면 좋을지...
봄을 온통 보라색잔디처럼 물들이던 '지면패랭이'가,
계절을 잊은것인지, 다시 봄을 그리워하는지,
다시 피기 시작했다는걸 어찌 해석하면 좋을지요.

무엇보다 압권은 '왕원추리'가 아닌가 합니다.
꽃잎이 여러장으로 겹쳐진, 만첩이라 해야하나요!
원추리를 바라보고 있으면 근심을 잊게 한다하여 "萱草"라고도 한답니다.

이번비에 어찌되었을까..'달개비'도 궁금하네요.
푸른색꽃으로 염색을 하면 참 예쁠것도 같은데...
이 달개비는 당뇨병에도 쓰인다는데,

우리가 흔히 보는 잡초라고 여기는 것들 중에는
약용으로 쓰이는것들이 많다고 합니다.
정말 아끼고 눈여겨 봐두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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