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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린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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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흥균 댓글 17건 조회 277회 작성일 05-09-06 23:51
  • 장소#1
  •  경기도 의왕시 백운산
  • 장소#3
  •  노지
  • 시기
  •  2005/09/06
  • 꽃이름
  •  누린내풀 (Caryopteris divaricata (Siebold & Zucc.) Maxim.)    도감보기 통합검색
  • 꽃색
  •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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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간접영향을 받아 바람 한번 징~ 하게 불더군요...
그래서 삼각대도 사용치 못하고
카메라를 꽃이 움직이는데로 따라 다녔습니다...
제대로 나온다는 보장은 없고, 그저 찍는 재미만 실컨 즐기다 하산 하겠구나 했지요~
한 두시간은 씨름 한 듯 합니다...얘네들만 붙잡고...
땀은 나지요, 팔도 아프고, 손가락은 마비가 오는 듯 하고, 눈 앞엔 백태가 껴가고,
허리도 아프고...바람에 왔다갔다 흔들리며 손이며 얼굴을 툭툭치며 냄새는 풍기지요~윽!!! 누린내..
햐~ 근데 바람이 점점 스러 들기 시작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찬스다!!! 하는데...
이게 웬 벼락입니까?
원래 촬영 중엔 전화를 안받는데...뭔 마가 껴가지고...
무의식적으로 전화를 받았습니다...
송박사님(울 회장님) 이더라고요~
에고~ 웬수~~~그래서 또 15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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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지길영님의 댓글

지길영 작성일

  하하하~,송회장님이 적시에 안타를 치셨구먼요. 손가락 마비를 풀어주라는 사인이였겠죠?  그래서 누린내풀도 이쁘게 찍혔네요. 

신우종님의 댓글

신우종 작성일

  오늘 바람이 엄청 불더군요. 덕분에 저녁에 맑은 하늘을 볼수 있었지요. 그런데 생긴것하고는 틀린가 봐요!

이옥경님의 댓글

이옥경 작성일

  정말 멋지네요.

박대철님의 댓글

박대철 작성일

  이 녀석들 완전히 무대 체질이네요.이리 이쁜이들인데 냄새 좀 나면 어떼요.

김은주님의 댓글

김은주 작성일

  호호호 도움이 되셨을까. 안되셨을까...

송정섭님의 댓글

송정섭 작성일

  ㅎㅎ~ 어쩐지 전화를 빨리 받으시더라니..., 15분 뒤에 다시 할일이 있었는데 참았슈~ ㅋㅋ...

정성근님의 댓글

정성근 작성일

  싱싱하고 깔끔합니다

박우곤님의 댓글

박우곤 작성일

  바람부는날 어렵게 잡으신꽃 즐감입니다.

김종건님의 댓글

김종건 작성일

  흔들리는 꽃을 어떻게 잡으셨을까?

김장복님의 댓글

김장복 작성일

  그런 사연 때문인지 더 곱게 느껴집니다.

이길영님의 댓글

이길영 작성일

  냄새는 좀 그렇지만 이 녀석들 카메라 체질인지 잘 잡혔네요.곱습니다.

유덕근님의 댓글

유덕근 작성일

  향기(?)에 비해 꽃이 넘 이쁘군요.....^^

손경화님의 댓글

손경화 작성일

  꽃에서는 냄새가 전혀 안느껴지는 걸요!

이한윤님의 댓글

이한윤 작성일

  부럽습니다.

이이재님의 댓글

이이재 작성일

  역쉬~~~!!! 감탄말곤 달리 무엇을 말하리까...

우정호님의 댓글

우정호 작성일

  히~~

박순자님의 댓글

박순자 작성일

  참으로 감탄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