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다물고 있네요

  혹시 이 녀석이 있을까 하여 너도바람꽃을 만났던 곳에 갔더니 눈이 발목까지 빠져 너도바람꽃마져 흔적도 찾지 못하고 돌아서니 너무 서운하여 노루귀나 만나려나 하고 다른 곳에 갔다가 우연히 몇가지 자생을 확인했습니다.헌데 주위엔 아직도 눈이 많아서인지 활짝 핀 녀석을 찾지 못했습니다.그래도 홍천에서 처음 만난게 기뻤습니다.

  아~! 너도바람 꿩의바람 만주바람 다 보고픈데.언제나 기회가 올지~^^*

  곧 활짝 피겠지요~~나중엔 활짝 핀 것을 올려주시겠네요..^^

  내일은 꼭 뒷산에라도 가야지! 부러워서...

  올해는 꽃핀 모습을 못보고 지나나봅니다.

  바람꽃 모듬으로 보러 며칠 있다 여행을 떠나야겠습니다.

  모듬으로 만나는게 쉽지가 않아 어렵지요.먼저 핀 녀석은 거의 사라지니까요.작년에 보니 홀아비바람꽃이 피니 다른 녀석은 흔적도 보이지 않더라구요.이 번에는 너도바람꽃을 찾았는데 거기에 군락으로 있는 홀아비바람꽃은 싹도 보이지 않더라구요. 또 꿩의바람꽃을 만난 곳에는 다른 바람꽃이 없더군요.이 곳에서 아직도 만주나 나도바람꽃,모데미풀 등은 찾지 못했습니다.

  모듬을 갖고 있는 곳 꽤 있답니다....비밀의 화원.....

  남양주 쪽도 꽤 모듬이긴 하지요.올해엔 그 곳에 전혀 가지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