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암사 쪽 얼레지는 아마 끝물일듯 싶습니다.  지금쯤은 대아수목원 금낭화자생지까지 올라가시면 좀 활짝핀 애들이 있을까요.  거기가시면 큰괭이밥도 있고요. 미치광이풀은 디게 많구요.

  미치광이풀...먹으면 클 난대요.

  큰괭이밥도 보고 싶은데요

  미치광이풀은 그 아래와 이 위와 큰 차이가 없나부죠. ?

  쟤도 삶이 고달펐나요? 우째 하염없이 땅만 쳐다보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 미치광이~~큰괭이풀~

  전에 대전에 살 때 분위기가 좋아 화암사를 자주 갔는데 야생화를 모르던 때였지요.거기에 다양한 야생화가 있군요.

  수북수북 쌓인 낙엽이 만감에 젖게 하네요. 그 속에 홀로 미인 얼레지가 은은한 보랏빛! 마냥 사랑스럽네요.